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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20분간 역주행…음주측정도 거부
입력 2016.08.19 (09:43) 수정 2016.08.19 (10:08)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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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북 중부고속도로에서 20분 동안이나 역주행을 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역주행 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지만, 술에 취해 도로를 거꾸로 달리는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렬로 움직이는 자동차들 옆으로 마주 달리는 차량의 불빛이 보입니다.

하행선 고속도로에서 상행선 방향으로, 거꾸로 달리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김응석(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 "9차례 정도 신고가 들어왔어요. 역주행 차량 때문에 죽을 뻔 했다는 아찔한 신고도 있었고..."

20분 동안 역주행해 달린 거리가 23km, 아찔한 주행은 경찰이 차량을 가로막자, 비로소 끝났습니다.

<녹취> 서영순(경기 안성경찰서 교통조사계장) : "막걸리 1병을 마시고 술에 취해서 정상 주행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계속 주행하고 있었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35살 김 모 씨로, 경찰조사에서 네비게이션 안내대로 유턴해 달렸다며, 음주 측정을 거부했습니다.

북진천 요금소를 통해 고속도로로 들어간 운전자는 원래 목적지의 반대 방향인 하행선으로 진입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남해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SUV 차량이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1명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2월부터 고속도로에서 고의로 중앙선을 침범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하도록 처벌 기준이 강화됐지만 역주행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 고속도로서 20분간 역주행…음주측정도 거부
    • 입력 2016-08-19 09:47:23
    • 수정2016-08-19 10:08:56
    930뉴스
<앵커 멘트>

중북 중부고속도로에서 20분 동안이나 역주행을 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역주행 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지만, 술에 취해 도로를 거꾸로 달리는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렬로 움직이는 자동차들 옆으로 마주 달리는 차량의 불빛이 보입니다.

하행선 고속도로에서 상행선 방향으로, 거꾸로 달리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김응석(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 "9차례 정도 신고가 들어왔어요. 역주행 차량 때문에 죽을 뻔 했다는 아찔한 신고도 있었고..."

20분 동안 역주행해 달린 거리가 23km, 아찔한 주행은 경찰이 차량을 가로막자, 비로소 끝났습니다.

<녹취> 서영순(경기 안성경찰서 교통조사계장) : "막걸리 1병을 마시고 술에 취해서 정상 주행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계속 주행하고 있었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35살 김 모 씨로, 경찰조사에서 네비게이션 안내대로 유턴해 달렸다며, 음주 측정을 거부했습니다.

북진천 요금소를 통해 고속도로로 들어간 운전자는 원래 목적지의 반대 방향인 하행선으로 진입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남해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SUV 차량이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1명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2월부터 고속도로에서 고의로 중앙선을 침범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하도록 처벌 기준이 강화됐지만 역주행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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