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음식점 정보, 스마트폰 앱으로 쉽게 확인”

입력 2016.08.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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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있는 불량 음식점 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회수·폐기 대상 식품 정보도 확인할 수 있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의 음식점 등 식품 관련 업체 128만곳, 국내에서 판매 중인 식품 101만건, 수입식품 119만건의 정보를 제공하는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오늘(19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앱은 네이버 지도와 연계해 휴대폰을 갖고 있는 사람의 주변 2㎞ 안에 있는 음식점, 편의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체의 인허가, 행정처분 정보 등을 제공한다.

최근 3년간(음식점은 1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비위생적 식품업체와 국내 유통 단계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폐기된 불량식품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수입식품 정보는 제품명과 수입업체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정식으로 수입절차를 거쳤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소비자가 식품 위생과 관련된 위반 사실을 발견했을 경우, 이를 즉석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할 수 있는 불량식품 신고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에 개발된 앱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아이폰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식약처' 또는 '내손안 식품안전정보'를 검색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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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 음식점 정보, 스마트폰 앱으로 쉽게 확인”
    • 입력 2016-08-19 10:41:22
    사회
주변에 있는 불량 음식점 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회수·폐기 대상 식품 정보도 확인할 수 있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의 음식점 등 식품 관련 업체 128만곳, 국내에서 판매 중인 식품 101만건, 수입식품 119만건의 정보를 제공하는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오늘(19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앱은 네이버 지도와 연계해 휴대폰을 갖고 있는 사람의 주변 2㎞ 안에 있는 음식점, 편의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체의 인허가, 행정처분 정보 등을 제공한다.

최근 3년간(음식점은 1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비위생적 식품업체와 국내 유통 단계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폐기된 불량식품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수입식품 정보는 제품명과 수입업체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정식으로 수입절차를 거쳤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소비자가 식품 위생과 관련된 위반 사실을 발견했을 경우, 이를 즉석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할 수 있는 불량식품 신고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에 개발된 앱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아이폰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식약처' 또는 '내손안 식품안전정보'를 검색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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