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에, ‘아이가 여섯’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이휘재, 기태영 세 가족이 전주에 총출동한다.

21일(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 이동국, 기태영 세 아빠와 여섯 아이들 서언-서준-설아-수아-대박-로희가 만나는 는 ‘아이가 여섯’편이 방송된다. 개성 강한 아이들의재회인만큼 예측 불허의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슈퍼맨’ 세 가족은 복귀전에 나선 오 남매의 아빠 이동국을 응원하기 위해 전주에 모인다. 세 가족은 이동국이 소속되어 있는 전북 현대모터스 구단의 유니폼으로 맞춰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더욱이 두 아빠 이휘재, 기태영까지 열띤 응원전에 가세, ‘슈퍼맨’ 대가족 파워를 과시해 현장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2개월 만에 재회한 서언-서준과 설아-수아가 뜨거운 우정을 과시했다. 네 사람은 만나자마자 몇 년 만에 보는 친구처럼 뜨거운 포옹을 나누더니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손을 꼭 잡고 놓지 않는 남다른 우정을 보여준 것. 이들은 경기장 안팎을 종횡무진하며 재회의 기쁨을 표출한다.

이들 ‘쌍쌍둥이’에 이어 대박-로희도 막내라인을 결성해 오빠-여동생 오누이 케미를 폭발시킨다. 대박과 로희는 짧은 옹알이와 눈빛 교환만으로 대화를 이어나가며 앙증맞은 매력으로 흐뭇한 미소를 불러일으킨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44회는 21일(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