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폭염’…다음 주 중반 기온 내려가

입력 2016.08.19 (12:05) 수정 2016.08.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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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염이 당초 예보와는 달리 점점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35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다음 주 중반부터나 기온이 점차 내려갈 거라는 예보입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위의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밤에도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제주는 32일, 서울은 16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의 폭염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대전이 35도, 서울 34도, 부산 3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주변으로 더운 고기압이 정체하고 있어 비구름이 다가오지 못하고, 더위가 길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이번 주말에도 전국에 구름만 다소 낀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광주가 35도, 서울과 대구가 34도까지 오르고 일요일에도 33도 안팎의 폭염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반까지는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지다 다음 주 수요일부터 기온이 점차 내려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30도를 웃도는 한낮의 무더위는 다음 주말을 지나서야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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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에도 ‘폭염’…다음 주 중반 기온 내려가
    • 입력 2016-08-19 12:06:50
    • 수정2016-08-19 13: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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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염이 당초 예보와는 달리 점점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35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다음 주 중반부터나 기온이 점차 내려갈 거라는 예보입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위의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밤에도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제주는 32일, 서울은 16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의 폭염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대전이 35도, 서울 34도, 부산 3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주변으로 더운 고기압이 정체하고 있어 비구름이 다가오지 못하고, 더위가 길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이번 주말에도 전국에 구름만 다소 낀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광주가 35도, 서울과 대구가 34도까지 오르고 일요일에도 33도 안팎의 폭염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반까지는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지다 다음 주 수요일부터 기온이 점차 내려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30도를 웃도는 한낮의 무더위는 다음 주말을 지나서야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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