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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말벌’ 기승…119 출동건수 급증
입력 2016.08.19 (12:29) 수정 2016.08.19 (13:20)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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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며 벌초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8월 말에서 9월 초가 말벌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데요.

최근 폭염 속에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여름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 소방 당국의 출동 건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올들어 7월까지 벌집 제거 출동이 4만 3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7천여 건보다 58% 증가했습니다.

지난 7월 경북 영양과 안동에서는 벌초하던 남성과 환경미화원이 벌에 쏘여 숨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토종벌보다 도시 적응성이 좋고, 공격성과 독성까지 강한 외래종 '등검은말벌'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관찰되고 있습니다.

지붕 처마 밑이나 산책로 주변처럼 사람이 오가는 곳에 벌집을 짓기 때문에 공격을 받기 쉽습니다.

이런 말벌은 기온이 증가하는 7월부터 급격하게 늘어나 8월과 9월 가장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말벌에 쏘일 경우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이때 깨끗한 물로 씻어주고, 얼음 주머니로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말벌의 피해를 막으려면 야외활동할 때 향수나 화장품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확인하고, 발견하면 직접 건들지 말고 조심히 피한 뒤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 폭염 속 ‘말벌’ 기승…119 출동건수 급증
    • 입력 2016-08-19 12:38:50
    • 수정2016-08-19 13:20:11
    뉴스 12
<앵커 멘트>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며 벌초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8월 말에서 9월 초가 말벌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데요.

최근 폭염 속에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여름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 소방 당국의 출동 건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올들어 7월까지 벌집 제거 출동이 4만 3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7천여 건보다 58% 증가했습니다.

지난 7월 경북 영양과 안동에서는 벌초하던 남성과 환경미화원이 벌에 쏘여 숨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토종벌보다 도시 적응성이 좋고, 공격성과 독성까지 강한 외래종 '등검은말벌'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관찰되고 있습니다.

지붕 처마 밑이나 산책로 주변처럼 사람이 오가는 곳에 벌집을 짓기 때문에 공격을 받기 쉽습니다.

이런 말벌은 기온이 증가하는 7월부터 급격하게 늘어나 8월과 9월 가장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말벌에 쏘일 경우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이때 깨끗한 물로 씻어주고, 얼음 주머니로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말벌의 피해를 막으려면 야외활동할 때 향수나 화장품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확인하고, 발견하면 직접 건들지 말고 조심히 피한 뒤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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