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데얀, 26R MVP 선정…어느덧 최다득점 2위

입력 2016.08.19 (14:08) 수정 2016.08.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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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의 데얀이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데얀은 17일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데얀은 올 시즌 총 13골을 넣어 최다득점 공동 2위가 됐다.

1위는 광주 FC 정조국(15골)이고 공동 2위는 성남FC에서 뛰었던 티아고다. 한때 득점 선두 경쟁을 펼쳤던 서울 아드리아노(11골)는 4위로 처져 있다.

연맹은 아울러 26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공격수로는 데얀과 함께 전북 김신욱이 뽑혔다. 미드필더는 윤일록(서울), 가빌란(수원FC), 신진호(상주), 본즈(광주)가 선정됐고 수비수로는 김치우(서울), 블라단(수원FC), 김광석(포항), 이용(상주)이 뽑혔다. 골키퍼는 김진영(포항)이 이름을 올렸다.

26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는 수원FC가 뽑혔다. 수원FC는 17일 제주와 경기에서 3골을 먼저 넣은 뒤 3골을 내리 허용해 3-3 동점이 됐지만, 다시 2골을 넣어 승리했다.

해당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다.

K리그 챌린지의 MVP는 정승용(강원)이 받았다. 베스트11으로는 김동섭(안산), 크리스찬(경남)이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미드필더는 송수영(경남), 루이스(강원), 정현철(경남), 바그닝요(부천)가 뽑혔으며 수비수로는 정승용, 닐손주니어(부산), 배승진(안산), 이학민(부천)이 이름을 올렸다.

류원우(부천)는 골키퍼 부문에 뽑혔다.

K리그 챌린지 베스트 팀은 안산, 베스트 매치는 안산-고양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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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데얀, 26R MVP 선정…어느덧 최다득점 2위
    • 입력 2016-08-19 14:08:19
    • 수정2016-08-19 14:12:33
    연합뉴스
프로축구 FC서울의 데얀이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데얀은 17일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데얀은 올 시즌 총 13골을 넣어 최다득점 공동 2위가 됐다.

1위는 광주 FC 정조국(15골)이고 공동 2위는 성남FC에서 뛰었던 티아고다. 한때 득점 선두 경쟁을 펼쳤던 서울 아드리아노(11골)는 4위로 처져 있다.

연맹은 아울러 26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공격수로는 데얀과 함께 전북 김신욱이 뽑혔다. 미드필더는 윤일록(서울), 가빌란(수원FC), 신진호(상주), 본즈(광주)가 선정됐고 수비수로는 김치우(서울), 블라단(수원FC), 김광석(포항), 이용(상주)이 뽑혔다. 골키퍼는 김진영(포항)이 이름을 올렸다.

26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는 수원FC가 뽑혔다. 수원FC는 17일 제주와 경기에서 3골을 먼저 넣은 뒤 3골을 내리 허용해 3-3 동점이 됐지만, 다시 2골을 넣어 승리했다.

해당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다.

K리그 챌린지의 MVP는 정승용(강원)이 받았다. 베스트11으로는 김동섭(안산), 크리스찬(경남)이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미드필더는 송수영(경남), 루이스(강원), 정현철(경남), 바그닝요(부천)가 뽑혔으며 수비수로는 정승용, 닐손주니어(부산), 배승진(안산), 이학민(부천)이 이름을 올렸다.

류원우(부천)는 골키퍼 부문에 뽑혔다.

K리그 챌린지 베스트 팀은 안산, 베스트 매치는 안산-고양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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