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속버스…추석 앞두고 24일부터 예매 시작

입력 2016.08.19 (16:22) 수정 2016.08.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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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2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추석을 앞두고 이번 달 24일부터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에 대한 예매를 시작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우등버스보다 좌석을 7석 줄인 21석으로 더 넓어진 개인 공간을 제공한다. 또 옆좌석과 가림막으로 공간을 분리할 수 있어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다. 휴대폰 충전기와 개별 모니터 설치로 영화와 음악 등의 다양한 콘텐츠 감상도 가능해졌다.

예매 대상은 추석 연휴를 포함한 9월 13일에서 9월 29일까지 운행되는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의 승차권이다. 서울~부산 노선은 서울발과 부산발 각 6회씩 1일 12회 편도로 운행되며, 광주행의 경우 서울발과 광주발 각 15회씩 1일 30회 편도로 운행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예약은 24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고속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부산과 광주 두 개 노선을 모두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홈페이지 코버스(www.kobus.co.kr)에서는 서울~부산, 광주에서 서울로 가는 편도 노선의 예매가 가능하다. 서울에서 광주로 가는 편도 노선의 경우 이지티켓(www.hticket.co.kr)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해당 노선 터미널 매표소와 지정된 무인발권기에서 예매할 경우,서울~부산 노선은 서울 경부터미널과 부산터미널에서, 서울~광주 노선은 서울 호남터미널(센트럴시티)과 광주터미널에서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노선별 운행요금은 기존 우등버스 요금의 1.3배 수준으로 서울~부산 노선은 4만 4천400원, 서울~광주 노선은 3만 3천900원이다. 밤 10시 이후 운행 차량은 심야 할증 요금이 적용돼 10% 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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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고속버스…추석 앞두고 24일부터 예매 시작
    • 입력 2016-08-19 16:22:22
    • 수정2016-08-19 16:43:18
    경제
다음 달 12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추석을 앞두고 이번 달 24일부터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에 대한 예매를 시작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우등버스보다 좌석을 7석 줄인 21석으로 더 넓어진 개인 공간을 제공한다. 또 옆좌석과 가림막으로 공간을 분리할 수 있어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다. 휴대폰 충전기와 개별 모니터 설치로 영화와 음악 등의 다양한 콘텐츠 감상도 가능해졌다.

예매 대상은 추석 연휴를 포함한 9월 13일에서 9월 29일까지 운행되는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의 승차권이다. 서울~부산 노선은 서울발과 부산발 각 6회씩 1일 12회 편도로 운행되며, 광주행의 경우 서울발과 광주발 각 15회씩 1일 30회 편도로 운행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예약은 24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고속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부산과 광주 두 개 노선을 모두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홈페이지 코버스(www.kobus.co.kr)에서는 서울~부산, 광주에서 서울로 가는 편도 노선의 예매가 가능하다. 서울에서 광주로 가는 편도 노선의 경우 이지티켓(www.hticket.co.kr)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해당 노선 터미널 매표소와 지정된 무인발권기에서 예매할 경우,서울~부산 노선은 서울 경부터미널과 부산터미널에서, 서울~광주 노선은 서울 호남터미널(센트럴시티)과 광주터미널에서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노선별 운행요금은 기존 우등버스 요금의 1.3배 수준으로 서울~부산 노선은 4만 4천400원, 서울~광주 노선은 3만 3천900원이다. 밤 10시 이후 운행 차량은 심야 할증 요금이 적용돼 10% 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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