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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관계자 “태영호는 납치됐거나 돈 때문에 간 것”
입력 2016.08.19 (16:52) 수정 2016.08.19 (16:52) 국제
북한 측 관계자가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 귀순과 관련해, "납치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일본 소재 조미평화센터 김명철 소장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태영호 공사는 납치된 것"이라며 "근거는 탈북 사건은 있었지만, 당사자들의 기자회견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자유 의사에 의한 귀순이라면 기자회견을 하고, 북한을 비난해야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며 "이는 자기 의사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강변했다.

김 소장은 또 "태 공사가 당연히 돈을 받았을 것"이라며 "아니면 자식들이 인질로 잡혀서 그런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명철 소장은 오늘 오전 북측과 통화하고 이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으며, 상대를 북한 노동당이라고 이해해도 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 北 관계자 “태영호는 납치됐거나 돈 때문에 간 것”
    • 입력 2016-08-19 16:52:00
    • 수정2016-08-19 16:52:59
    국제
북한 측 관계자가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 귀순과 관련해, "납치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일본 소재 조미평화센터 김명철 소장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태영호 공사는 납치된 것"이라며 "근거는 탈북 사건은 있었지만, 당사자들의 기자회견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자유 의사에 의한 귀순이라면 기자회견을 하고, 북한을 비난해야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며 "이는 자기 의사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강변했다.

김 소장은 또 "태 공사가 당연히 돈을 받았을 것"이라며 "아니면 자식들이 인질로 잡혀서 그런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명철 소장은 오늘 오전 북측과 통화하고 이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으며, 상대를 북한 노동당이라고 이해해도 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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