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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폭염…오존주의보도 최다
입력 2016.08.19 (21:39) 수정 2016.08.19 (22:4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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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상청 예보가 또 빗나가서 당초 예상과 달리, 주말에도 35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 속에 인체에 해로운 오존 농도도 치솟아, 오존 주의보가 올해 역대 가장 많이 발령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재난정보센터에서 이정훈 기상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19일) 대전은 37.3도까지 올라 이 지역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예년엔 광복절 무렵부터는 기온이 점차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오히려 기온이 더 오르면서 예년 수준을 4도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폭염이 길어지고 있는 건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워낙 강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북태평양고기압은 일본 동쪽에 마치 장벽처럼 버티고 서 있습니다.

고기압이 공기 흐름을 막고 있는 탓에 중국 내륙부터 한반도까지 열기가 쌓이고 있는 겁니다.

폭염과 열대야는 주말을 지나 다음 주 중반까지도 계속되겠습니다.

다음 주 후반부터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지만 30도 안팎의 늦더위는 이후로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폭염이 길어지면서 올해 오존 주의보는 224차례나 발령돼 1995년 경보제 도입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주의보가 저녁까지 이어진 것도 72차례나 됩니다.

주말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호흡기나 심폐 질환자, 노약자는 오후부터 저녁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길어지는 폭염…오존주의보도 최다
    • 입력 2016-08-19 21:44:36
    • 수정2016-08-19 22:41:04
    뉴스 9
<앵커 멘트>

기상청 예보가 또 빗나가서 당초 예상과 달리, 주말에도 35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 속에 인체에 해로운 오존 농도도 치솟아, 오존 주의보가 올해 역대 가장 많이 발령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재난정보센터에서 이정훈 기상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19일) 대전은 37.3도까지 올라 이 지역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예년엔 광복절 무렵부터는 기온이 점차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오히려 기온이 더 오르면서 예년 수준을 4도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폭염이 길어지고 있는 건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워낙 강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북태평양고기압은 일본 동쪽에 마치 장벽처럼 버티고 서 있습니다.

고기압이 공기 흐름을 막고 있는 탓에 중국 내륙부터 한반도까지 열기가 쌓이고 있는 겁니다.

폭염과 열대야는 주말을 지나 다음 주 중반까지도 계속되겠습니다.

다음 주 후반부터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지만 30도 안팎의 늦더위는 이후로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폭염이 길어지면서 올해 오존 주의보는 224차례나 발령돼 1995년 경보제 도입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주의보가 저녁까지 이어진 것도 72차례나 됩니다.

주말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호흡기나 심폐 질환자, 노약자는 오후부터 저녁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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