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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생존 5살 소년, 러시아도 움직였나?
입력 2016.08.19 (21:45) 수정 2016.08.19 (22:4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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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격 속에 살아남은 시리아 5살 어린이의 처참한 모습, 어제(18일) 전해드렸죠,

세계인을 울린 이 영상 때문인지 꿈쩍도 않던 러시아가 구호작업을 위한 '깜작 휴전'을 제의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격으로 무너진 집에서 가까스로 구조된 5살 난 옴란 다크니시...

무서움을 잊은 듯 울지도 못하고 피 묻은 얼굴을 무심히 닦아내는 5살 아이의 모습은, 5년간 계속돼 온 시리아 내전의 비극을 상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세계 주요 언론은 옴란의 모습을 크게 보도했고, SNS상에서도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유럽의 난민 정책을 바꾼 아일란 쿠르디의 비극적 모습과 비교되기도 했습니다.

관심이 쏠린 때문인지 공습을 주도해온 러시아가 갑자기 태도를 바꿨습니다.

민간인 구호조치를 위한 유엔의 휴전 제의를 외면하던 러시아가 48시간 휴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것입니다.

<인터뷰> 세르게이 라브로프(러시아외무장관) : "이제 우선적으로 시리아 내전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가 계속돼야 합니다."

유엔은 즉각 구호물자 전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치열한 격전지 시리아 알레포에서만 지난 2주간 민간인 230여 명이 숨졌습니다.

많은 사람을 울린 5살 옴란의 모습은 비극적인 시리아 내전의 아주 일부일 뿐이라고 현장의 구조대원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 시리아 생존 5살 소년, 러시아도 움직였나?
    • 입력 2016-08-19 21:52:24
    • 수정2016-08-19 22:42:14
    뉴스 9
<앵커 멘트>

폭격 속에 살아남은 시리아 5살 어린이의 처참한 모습, 어제(18일) 전해드렸죠,

세계인을 울린 이 영상 때문인지 꿈쩍도 않던 러시아가 구호작업을 위한 '깜작 휴전'을 제의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격으로 무너진 집에서 가까스로 구조된 5살 난 옴란 다크니시...

무서움을 잊은 듯 울지도 못하고 피 묻은 얼굴을 무심히 닦아내는 5살 아이의 모습은, 5년간 계속돼 온 시리아 내전의 비극을 상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세계 주요 언론은 옴란의 모습을 크게 보도했고, SNS상에서도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유럽의 난민 정책을 바꾼 아일란 쿠르디의 비극적 모습과 비교되기도 했습니다.

관심이 쏠린 때문인지 공습을 주도해온 러시아가 갑자기 태도를 바꿨습니다.

민간인 구호조치를 위한 유엔의 휴전 제의를 외면하던 러시아가 48시간 휴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것입니다.

<인터뷰> 세르게이 라브로프(러시아외무장관) : "이제 우선적으로 시리아 내전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가 계속돼야 합니다."

유엔은 즉각 구호물자 전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치열한 격전지 시리아 알레포에서만 지난 2주간 민간인 230여 명이 숨졌습니다.

많은 사람을 울린 5살 옴란의 모습은 비극적인 시리아 내전의 아주 일부일 뿐이라고 현장의 구조대원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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