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몰던 승용차 덤프트럭 ‘쾅’…3명 사망
입력 2016.08.21 (00:08)
수정 2016.08.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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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다.
20일(어제) 오후 3시 15분, 경남 고성군 고성읍 33번 국도에서 김모(여·19)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차모(50) 씨의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모(18) 군, 뒷좌석에 타고 있던 또 다른 김모(18) 군 등 3명이 숨졌다. 덤프트럭 운전자 차 씨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숨진 10대들은 통영지역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당시 사천시 방향으로 가던 중이었다. 사고가 난 승용차는 렌터카로 이날 저녁 7시까지 거제지역 영업소에 반납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급정거로 인한 자동차 바퀴 자국(스키드 마크)이 80m가량 나타난 점으로 미뤄 과속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이들이 왜 렌터카 반납 장소인 거제시와 반대 방향에 있는 사천으로 가려고 했는지 등도 조사하고 있다.
20일(어제) 오후 3시 15분, 경남 고성군 고성읍 33번 국도에서 김모(여·19)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차모(50) 씨의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모(18) 군, 뒷좌석에 타고 있던 또 다른 김모(18) 군 등 3명이 숨졌다. 덤프트럭 운전자 차 씨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숨진 10대들은 통영지역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당시 사천시 방향으로 가던 중이었다. 사고가 난 승용차는 렌터카로 이날 저녁 7시까지 거제지역 영업소에 반납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급정거로 인한 자동차 바퀴 자국(스키드 마크)이 80m가량 나타난 점으로 미뤄 과속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이들이 왜 렌터카 반납 장소인 거제시와 반대 방향에 있는 사천으로 가려고 했는지 등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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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가 몰던 승용차 덤프트럭 ‘쾅’…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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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21 00:08:53
- 수정2016-08-21 09:29:19
승용차가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다.
20일(어제) 오후 3시 15분, 경남 고성군 고성읍 33번 국도에서 김모(여·19)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차모(50) 씨의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모(18) 군, 뒷좌석에 타고 있던 또 다른 김모(18) 군 등 3명이 숨졌다. 덤프트럭 운전자 차 씨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숨진 10대들은 통영지역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당시 사천시 방향으로 가던 중이었다. 사고가 난 승용차는 렌터카로 이날 저녁 7시까지 거제지역 영업소에 반납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급정거로 인한 자동차 바퀴 자국(스키드 마크)이 80m가량 나타난 점으로 미뤄 과속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이들이 왜 렌터카 반납 장소인 거제시와 반대 방향에 있는 사천으로 가려고 했는지 등도 조사하고 있다.
20일(어제) 오후 3시 15분, 경남 고성군 고성읍 33번 국도에서 김모(여·19)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차모(50) 씨의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모(18) 군, 뒷좌석에 타고 있던 또 다른 김모(18) 군 등 3명이 숨졌다. 덤프트럭 운전자 차 씨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숨진 10대들은 통영지역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당시 사천시 방향으로 가던 중이었다. 사고가 난 승용차는 렌터카로 이날 저녁 7시까지 거제지역 영업소에 반납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급정거로 인한 자동차 바퀴 자국(스키드 마크)이 80m가량 나타난 점으로 미뤄 과속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이들이 왜 렌터카 반납 장소인 거제시와 반대 방향에 있는 사천으로 가려고 했는지 등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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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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