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카자흐스탄 공관 재개설도 무산

입력 2016.08.21 (06:14) 수정 2016.08.2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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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카자흐스탄에 공관을 재개설하려다 실패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북한은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 간에 협력 관계가 확대되면서 1998년 폐쇄했던 현지 공관 재개설을 추진해 지난해 말,카자흐스탄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고 지난 3월에는 재개설 직전 단계까지 진전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북한 핵 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상황에서 북한의 공관 재개설은 적절치 않다는 우리 정부의 설득으로 무산됐다고 외교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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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카자흐스탄 공관 재개설도 무산
    • 입력 2016-08-21 06:15:48
    • 수정2016-08-21 06:28:09
    뉴스광장 1부
북한이 카자흐스탄에 공관을 재개설하려다 실패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북한은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 간에 협력 관계가 확대되면서 1998년 폐쇄했던 현지 공관 재개설을 추진해 지난해 말,카자흐스탄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고 지난 3월에는 재개설 직전 단계까지 진전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북한 핵 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상황에서 북한의 공관 재개설은 적절치 않다는 우리 정부의 설득으로 무산됐다고 외교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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