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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못해도 뉴욕 택시 운전 가능”…면허시험 때 영어 폐지
입력 2016.08.21 (06:50) 국제
뉴욕시의 택시 기사 면허시험에서 영어가 폐지돼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해도 택시를 운전할 수 있게 됐다.

뉴욕타임스는 20일(현지시간) 뉴욕시가 이민자의 택시업계 취업을 수월하게 하려고 만든 법률안이 지난 4월 시의회를 통과한 데 이어 19일 발효됐다고 보도했다.

이 법률안은 영어 구사 능력 시험을 없애고, 시험을 스페인어, 벵골 어 등 다양한 언어로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는 정보통신(IT)의 발달로 말미암아 택시 운전기사의 영어 구사 능력이 이전처럼 중요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만들어졌다.

GPS(글로벌 포지셔닝 시스템)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앱의 등장으로 택시 기사가 길을 몰라도 주소만 입력하면 목적지까지 쉽게 갈 수 있다.

뉴욕시의 이민자 공동체들은 영어시험이 이민자의 취업을 어렵게 한다면서 영어시험 폐지를 주장해 왔다.

현재 뉴욕 택시 기사의 96%는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 태어난 이민자들이다.

방글라데시 출신이 24%로 가장 많고 파키스탄이 10%로 2위이다.

뉴욕시는 영어시험은 폐지했지만, 기본적인 영어는 가능하도록 택시 기사들을 교육할 방침이다.
  • “영어 못해도 뉴욕 택시 운전 가능”…면허시험 때 영어 폐지
    • 입력 2016-08-21 06:50:44
    국제
뉴욕시의 택시 기사 면허시험에서 영어가 폐지돼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해도 택시를 운전할 수 있게 됐다.

뉴욕타임스는 20일(현지시간) 뉴욕시가 이민자의 택시업계 취업을 수월하게 하려고 만든 법률안이 지난 4월 시의회를 통과한 데 이어 19일 발효됐다고 보도했다.

이 법률안은 영어 구사 능력 시험을 없애고, 시험을 스페인어, 벵골 어 등 다양한 언어로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는 정보통신(IT)의 발달로 말미암아 택시 운전기사의 영어 구사 능력이 이전처럼 중요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만들어졌다.

GPS(글로벌 포지셔닝 시스템)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앱의 등장으로 택시 기사가 길을 몰라도 주소만 입력하면 목적지까지 쉽게 갈 수 있다.

뉴욕시의 이민자 공동체들은 영어시험이 이민자의 취업을 어렵게 한다면서 영어시험 폐지를 주장해 왔다.

현재 뉴욕 택시 기사의 96%는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 태어난 이민자들이다.

방글라데시 출신이 24%로 가장 많고 파키스탄이 10%로 2위이다.

뉴욕시는 영어시험은 폐지했지만, 기본적인 영어는 가능하도록 택시 기사들을 교육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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