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탓에 집에서 요리 안 한다…외식 매출 급증

입력 2016.08.21 (09:47) 수정 2016.08.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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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뜨거운 열을 내뿜는 조리기구를 켜서 집밥을 만들어 먹는 대신 외식을 선호하는 추세가 두드러지면서 대형마트 푸드코트와 식당가 매출이 큰 폭으로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가 지난 1~18일 푸드코트와 식당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1% 증가했으며 내방객도 10.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이마트 전체 매출이 1%가량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9배 이상 높은 신장률이다.

이런 상황은 백화점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8일 신세계백화점 푸드코트와 식당가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42.4% 증가했으며 내방객 역시 30.6% 늘어났다고 신세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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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탓에 집에서 요리 안 한다…외식 매출 급증
    • 입력 2016-08-21 09:47:13
    • 수정2016-08-21 10:27:22
    경제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뜨거운 열을 내뿜는 조리기구를 켜서 집밥을 만들어 먹는 대신 외식을 선호하는 추세가 두드러지면서 대형마트 푸드코트와 식당가 매출이 큰 폭으로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가 지난 1~18일 푸드코트와 식당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1% 증가했으며 내방객도 10.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이마트 전체 매출이 1%가량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9배 이상 높은 신장률이다.

이런 상황은 백화점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8일 신세계백화점 푸드코트와 식당가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42.4% 증가했으며 내방객 역시 30.6% 늘어났다고 신세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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