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터널’ 하정우, 탱이와 ‘부산행’
입력 2016.08.21 (11:36) 수정 2016.08.21 (11:37) TV특종
400만을 넘어 500만 고지를 달려가는 영화 ‘터널’ 속 주인공 하정우가 뜨거운 부산 해운대를 찾았다.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터널>이 20일(토) 저녁 해운대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마치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장 같았다.

이날 해운대 백사장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터널>의 해운대 레드카펫 이벤트에 참석한 배우 하정우와 김성훈 감독을 보기 위해 아침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을 위해 하정우는 레드카펫을 걸으며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싸인을 해주는가 하면, 직접 셀카까지 찍어주는 등 폭발적인 팬서비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하정우는 “지금 이 곳이, 이 시간이 나에게는 여름 휴가 같다. 정말 기분이 좋다”며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으며, 김성훈 감독 역시 “골방에서 <터널>의 시나리오를 쓴 지 정확히 2년이 지났다. 지금 이 순간 시원하게 보상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 감사하다”고 전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하정우와 김성훈 감독은 영화 속 ‘손전등’, ‘탱이’, ‘개사료’에 관한 유쾌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 깜깜하기만 했던 현장에서 손전등 하나로 열연했던 하정우에게 김성훈 감독은 ‘조명은 역시 하정우’라며 엄지를 치켜세웠으며, 영화제에서 조명상을 수상할 경우 공을 하정우에게 돌리겠다고 한 조명감독의 말을 전해 웃음과 함께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영화 속 강아지 ‘탱이’를 닮은 인형이 무대에 올라오자 현장엔 다시 한 번 커다란 함성이 터져 나와 ‘탱이’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탱이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하정우는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기적 같은 일을 마주했다”며 당시 촬영장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들을 가감 없이 풀어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영화 속 ‘개사료’ 먹방에 대해 묻는 질문에 하정우는 ‘맥주 안주로 최고’라는 우스갯소리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터널>은 어제까지 465만 명의 관객이 들었다.



[사진제공 = 쇼박스]
  • ‘터널’ 하정우, 탱이와 ‘부산행’
    • 입력 2016-08-21 11:36:32
    • 수정2016-08-21 11:37:37
    TV특종
400만을 넘어 500만 고지를 달려가는 영화 ‘터널’ 속 주인공 하정우가 뜨거운 부산 해운대를 찾았다.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터널>이 20일(토) 저녁 해운대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마치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장 같았다.

이날 해운대 백사장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터널>의 해운대 레드카펫 이벤트에 참석한 배우 하정우와 김성훈 감독을 보기 위해 아침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을 위해 하정우는 레드카펫을 걸으며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싸인을 해주는가 하면, 직접 셀카까지 찍어주는 등 폭발적인 팬서비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하정우는 “지금 이 곳이, 이 시간이 나에게는 여름 휴가 같다. 정말 기분이 좋다”며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으며, 김성훈 감독 역시 “골방에서 <터널>의 시나리오를 쓴 지 정확히 2년이 지났다. 지금 이 순간 시원하게 보상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 감사하다”고 전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하정우와 김성훈 감독은 영화 속 ‘손전등’, ‘탱이’, ‘개사료’에 관한 유쾌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 깜깜하기만 했던 현장에서 손전등 하나로 열연했던 하정우에게 김성훈 감독은 ‘조명은 역시 하정우’라며 엄지를 치켜세웠으며, 영화제에서 조명상을 수상할 경우 공을 하정우에게 돌리겠다고 한 조명감독의 말을 전해 웃음과 함께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영화 속 강아지 ‘탱이’를 닮은 인형이 무대에 올라오자 현장엔 다시 한 번 커다란 함성이 터져 나와 ‘탱이’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탱이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하정우는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기적 같은 일을 마주했다”며 당시 촬영장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들을 가감 없이 풀어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영화 속 ‘개사료’ 먹방에 대해 묻는 질문에 하정우는 ‘맥주 안주로 최고’라는 우스갯소리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터널>은 어제까지 465만 명의 관객이 들었다.



[사진제공 = 쇼박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