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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더민주 사드 관련 책임있는 수권정당으로서 국익 우선 순위·역사적 맥락 따져 현명한 판단 내려야”
입력 2016.08.21 (11:56) 정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정부 여당의 대응은 대단히 미흡하고 실망스럽다"고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더민주 역시 책임있는 수권정당으로서 국익 우선순위와 역사적 맥락을 따져 현명한 판단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오늘(21일) 국회에서 당대표 퇴임을 6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중수교를 맺는데 산파 역할을 했기 때문에 한중관계의 중요성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한미 동맹은 한반도의 안보 생존의 문제인 반면 한중은 경제 번영의 틀 안에서 이해돼야 하며, 아직까지는 전략적 우선 순위가 다르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한반도 평화를 저해하는 것은 북한임을 명확히 새겨야 하며 위험에 빠뜨리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도 했다.

김 대표는 특히 "경제민주화와 책임정치, 굳건한 안보 이 세 가지 축이 차기 대선 승리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세 가지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선결 조건으로서 필요한 것이 개헌"이라고 역설했다.

김 대표는 "제왕적 대통령이 모든 것을 결정하고 여당은 거수기로 전락해 대립과 혼란 속에 국회가 제 기능하지 못하고 있고, 국민 통합을 이루고 여야가 함께 나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협치가 불가능하다"면서 "개헌은 시대적 과제다. 더민주는 대선에 들어가기 전에 공식입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책임있는 후보라면 이번 전대가 끝나자마자 먼저 개헌에 대한 입장과 역할을 마땅히 밝혀야 한다. 나아가 개헌 논의를 위해 지난 6월 국회 교섭단체 연설 때 언급한 바 있는 정당과 정파를 초월한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설치를 다시 제안한다"고 말했다.

  • 김종인 “더민주 사드 관련 책임있는 수권정당으로서 국익 우선 순위·역사적 맥락 따져 현명한 판단 내려야”
    • 입력 2016-08-21 11:56:39
    정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정부 여당의 대응은 대단히 미흡하고 실망스럽다"고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더민주 역시 책임있는 수권정당으로서 국익 우선순위와 역사적 맥락을 따져 현명한 판단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오늘(21일) 국회에서 당대표 퇴임을 6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중수교를 맺는데 산파 역할을 했기 때문에 한중관계의 중요성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한미 동맹은 한반도의 안보 생존의 문제인 반면 한중은 경제 번영의 틀 안에서 이해돼야 하며, 아직까지는 전략적 우선 순위가 다르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한반도 평화를 저해하는 것은 북한임을 명확히 새겨야 하며 위험에 빠뜨리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도 했다.

김 대표는 특히 "경제민주화와 책임정치, 굳건한 안보 이 세 가지 축이 차기 대선 승리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세 가지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선결 조건으로서 필요한 것이 개헌"이라고 역설했다.

김 대표는 "제왕적 대통령이 모든 것을 결정하고 여당은 거수기로 전락해 대립과 혼란 속에 국회가 제 기능하지 못하고 있고, 국민 통합을 이루고 여야가 함께 나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협치가 불가능하다"면서 "개헌은 시대적 과제다. 더민주는 대선에 들어가기 전에 공식입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책임있는 후보라면 이번 전대가 끝나자마자 먼저 개헌에 대한 입장과 역할을 마땅히 밝혀야 한다. 나아가 개헌 논의를 위해 지난 6월 국회 교섭단체 연설 때 언급한 바 있는 정당과 정파를 초월한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설치를 다시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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