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불법조업 중국어선 한 척 나포

입력 2016.08.21 (15: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한 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21일 오전 새벽 6시 40분쯤 인천 옹진군 소청도 해상에서 북방한계선을 6.1km 정도 침범한 10톤급 중국어선 한 척을 해군과 합동작전을 벌여 나포했다고 밝혔다.

나포 당시 배 안에서 어획물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해경은 배에 타고 있던 중국 어민들이 우리 해역에 들어와 어구를 바다에 던져 불법 조업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선장 J 모 씨(31·남) 등 7명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경위를 조사한 뒤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경, 불법조업 중국어선 한 척 나포
    • 입력 2016-08-21 15:45:46
    사회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한 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21일 오전 새벽 6시 40분쯤 인천 옹진군 소청도 해상에서 북방한계선을 6.1km 정도 침범한 10톤급 중국어선 한 척을 해군과 합동작전을 벌여 나포했다고 밝혔다.

나포 당시 배 안에서 어획물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해경은 배에 타고 있던 중국 어민들이 우리 해역에 들어와 어구를 바다에 던져 불법 조업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선장 J 모 씨(31·남) 등 7명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경위를 조사한 뒤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