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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도쿄서 고위급회의…“외교장관회의 조만간 개최”
입력 2016.08.21 (20:02) 정치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조율하기 위한 3국의 고위급회의(SOM)가 오늘(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한중일은 도쿄 외무성에서 김형진 외교부 차관보, 아키바 다케오(秋葉 剛男)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가하는 제11차 3국 고위급회의를 비공개로 열었다.

3국 수석대표들은 오찬에 이어 오후까지 진행된 3자 협의를 통해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의 의제와 일정 등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회의 결과 보도자료에서 "조만간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3국 외교장관회의 준비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중일은 3국 협력체제 의장국인 일본에서 오는 24일쯤 외교장관회의를 여는 방안을 최종 조율해 왔으며, 일정과 의제에 대해 대체적인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일 외교장관들이 모이면 올 하반기 추진되는 3국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한중일 협력 현황 평가와 발전방향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전망이다.

3국 고위급회의 대표들도 오늘 회의에서 지난해 11월 서울 3국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복원된 3국 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김형진 차관보는 "3국 협력이 복원된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고위급 회의를 시작으로 금년도 3국 협력을 충실하게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3국 외교장관들은 3자 회의와 한일, 중일, 한중 양자 회담 등을 통해 사드·센카쿠 등 역내 갈등 현안과 정세 등도 논의할 전망이다.

다음 달(9월) 초엔 러시아 동방경제포럼과 중국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등이 예정돼 있다.
  • 한중일, 도쿄서 고위급회의…“외교장관회의 조만간 개최”
    • 입력 2016-08-21 20:02:02
    정치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조율하기 위한 3국의 고위급회의(SOM)가 오늘(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한중일은 도쿄 외무성에서 김형진 외교부 차관보, 아키바 다케오(秋葉 剛男)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가하는 제11차 3국 고위급회의를 비공개로 열었다.

3국 수석대표들은 오찬에 이어 오후까지 진행된 3자 협의를 통해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의 의제와 일정 등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회의 결과 보도자료에서 "조만간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3국 외교장관회의 준비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중일은 3국 협력체제 의장국인 일본에서 오는 24일쯤 외교장관회의를 여는 방안을 최종 조율해 왔으며, 일정과 의제에 대해 대체적인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일 외교장관들이 모이면 올 하반기 추진되는 3국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한중일 협력 현황 평가와 발전방향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전망이다.

3국 고위급회의 대표들도 오늘 회의에서 지난해 11월 서울 3국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복원된 3국 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김형진 차관보는 "3국 협력이 복원된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고위급 회의를 시작으로 금년도 3국 협력을 충실하게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3국 외교장관들은 3자 회의와 한일, 중일, 한중 양자 회담 등을 통해 사드·센카쿠 등 역내 갈등 현안과 정세 등도 논의할 전망이다.

다음 달(9월) 초엔 러시아 동방경제포럼과 중국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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