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 전 천연두 박멸에 공헌한 미국의 전염병학자 도널드 핸더슨이 19일(현지시간) 향년 8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핸더슨은 미 메릴랜드 주 타우슨의 호스피스 시설에서 대퇴부 골절에 따른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핸더슨은 1950~1970년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일하면서 천연두 퇴치에 힘썼다.
미 오하이오주 레이크우드에서 태어난 핸더슨은 대학에서 화학 석사와 의학 박사 학위를 따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들어갔다.
WHO의 도움 요청으로 핸더슨은 1966년 WHO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로 갔고, 11년 동안 제네바와 천연두 발병지역을 오가며 천연두 퇴치를 위해 헌신했다.
핸더슨의 노력으로 1977년 소말리아에서 마지막 환자가 나온 이후 천연두는 지구촌에서 모습을 감췄다. 3년 뒤인 1980년 WHO는 천연두가 지구상에서 박멸됐다고 선언했다.
핸더슨은 미 메릴랜드 주 타우슨의 호스피스 시설에서 대퇴부 골절에 따른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핸더슨은 1950~1970년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일하면서 천연두 퇴치에 힘썼다.
미 오하이오주 레이크우드에서 태어난 핸더슨은 대학에서 화학 석사와 의학 박사 학위를 따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들어갔다.
WHO의 도움 요청으로 핸더슨은 1966년 WHO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로 갔고, 11년 동안 제네바와 천연두 발병지역을 오가며 천연두 퇴치를 위해 헌신했다.
핸더슨의 노력으로 1977년 소말리아에서 마지막 환자가 나온 이후 천연두는 지구촌에서 모습을 감췄다. 3년 뒤인 1980년 WHO는 천연두가 지구상에서 박멸됐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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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두 박멸’ 美전염병학자 도널드 핸더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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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21 20:02:02
30여 년 전 천연두 박멸에 공헌한 미국의 전염병학자 도널드 핸더슨이 19일(현지시간) 향년 8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핸더슨은 미 메릴랜드 주 타우슨의 호스피스 시설에서 대퇴부 골절에 따른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핸더슨은 1950~1970년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일하면서 천연두 퇴치에 힘썼다.
미 오하이오주 레이크우드에서 태어난 핸더슨은 대학에서 화학 석사와 의학 박사 학위를 따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들어갔다.
WHO의 도움 요청으로 핸더슨은 1966년 WHO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로 갔고, 11년 동안 제네바와 천연두 발병지역을 오가며 천연두 퇴치를 위해 헌신했다.
핸더슨의 노력으로 1977년 소말리아에서 마지막 환자가 나온 이후 천연두는 지구촌에서 모습을 감췄다. 3년 뒤인 1980년 WHO는 천연두가 지구상에서 박멸됐다고 선언했다.
핸더슨은 미 메릴랜드 주 타우슨의 호스피스 시설에서 대퇴부 골절에 따른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핸더슨은 1950~1970년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일하면서 천연두 퇴치에 힘썼다.
미 오하이오주 레이크우드에서 태어난 핸더슨은 대학에서 화학 석사와 의학 박사 학위를 따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들어갔다.
WHO의 도움 요청으로 핸더슨은 1966년 WHO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로 갔고, 11년 동안 제네바와 천연두 발병지역을 오가며 천연두 퇴치를 위해 헌신했다.
핸더슨의 노력으로 1977년 소말리아에서 마지막 환자가 나온 이후 천연두는 지구촌에서 모습을 감췄다. 3년 뒤인 1980년 WHO는 천연두가 지구상에서 박멸됐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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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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