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화물선 기울어져…15명 구조
입력 2016.08.21 (22:49)
수정 2016.08.2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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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해상에서 대형 화물선이 옆으로 기울어져, 선원 15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21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소리도 남동쪽 57km 해상에서 화물선이 기울어진 채 항해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 화물선은 토고 선적 2800톤 급으로, 원목을 싣고 러시아를 출발해 중국으로 가던 길이었다.
해경은 경비정을 보내, 화물선에 타고 있던 러시아 국적 선원 15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은 또 유실된 원목이 다른 배와 충돌하거나, 화물선에서 기름이 유출될 상황 등에 대비해 화물선 주변에 방제선과 경비정 등을 배치했다.
해경은 이 화물선 창고에 난 구멍으로 인해 배에 물이 차면서 기울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이 화물선이 기울어진 채 바다에 떠 있는 상태라며, 화물선을 육지로 예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소리도 남동쪽 57km 해상에서 화물선이 기울어진 채 항해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 화물선은 토고 선적 2800톤 급으로, 원목을 싣고 러시아를 출발해 중국으로 가던 길이었다.
해경은 경비정을 보내, 화물선에 타고 있던 러시아 국적 선원 15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은 또 유실된 원목이 다른 배와 충돌하거나, 화물선에서 기름이 유출될 상황 등에 대비해 화물선 주변에 방제선과 경비정 등을 배치했다.
해경은 이 화물선 창고에 난 구멍으로 인해 배에 물이 차면서 기울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이 화물선이 기울어진 채 바다에 떠 있는 상태라며, 화물선을 육지로 예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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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해상서 화물선 기울어져…15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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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21 22:49:56
- 수정2016-08-21 23:27:40
전남 여수 해상에서 대형 화물선이 옆으로 기울어져, 선원 15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21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소리도 남동쪽 57km 해상에서 화물선이 기울어진 채 항해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 화물선은 토고 선적 2800톤 급으로, 원목을 싣고 러시아를 출발해 중국으로 가던 길이었다.
해경은 경비정을 보내, 화물선에 타고 있던 러시아 국적 선원 15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은 또 유실된 원목이 다른 배와 충돌하거나, 화물선에서 기름이 유출될 상황 등에 대비해 화물선 주변에 방제선과 경비정 등을 배치했다.
해경은 이 화물선 창고에 난 구멍으로 인해 배에 물이 차면서 기울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이 화물선이 기울어진 채 바다에 떠 있는 상태라며, 화물선을 육지로 예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소리도 남동쪽 57km 해상에서 화물선이 기울어진 채 항해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 화물선은 토고 선적 2800톤 급으로, 원목을 싣고 러시아를 출발해 중국으로 가던 길이었다.
해경은 경비정을 보내, 화물선에 타고 있던 러시아 국적 선원 15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은 또 유실된 원목이 다른 배와 충돌하거나, 화물선에서 기름이 유출될 상황 등에 대비해 화물선 주변에 방제선과 경비정 등을 배치했다.
해경은 이 화물선 창고에 난 구멍으로 인해 배에 물이 차면서 기울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이 화물선이 기울어진 채 바다에 떠 있는 상태라며, 화물선을 육지로 예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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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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