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한국 여자 골프 ‘선구자 박세리의 눈물’
입력 2016.08.22 (06:26)
수정 2016.08.22 (07: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박인비의 금메달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쾌거였습니다.
한국 여자 골프의 선구자였던 박세리 감독은 벅찬 감동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인비가 한국을 대표해 세계 정상에 오른 순간.
후배들을 이끌고 리우로 왔던 한국 여자 골프의 개척자, 박세리 감독은 참아왔던 눈물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박세리(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 : "(가슴이)벅찼던 것 같아요. 마음의 모든 감정들이, 만감이 교차했던 것 같은데, (선수들에게)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 못 했던 것 같아요."
이번 올림픽 여자 골프는 박인비와 김세영, 전인지 그리고 양희영까지 이른바 박세리 키즈들의 무대였습니다.
참가국 최다인 4명의 선수를 출전시킨 한국 여자 골프의 막강함엔 외국 기자들도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캐서린(BBC기자) : "박인비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0위 안에 한국 선수가 5명이나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필드에서도 단연 주목받았습니다.
2라운드부터 줄곧 선두를 유지한 박인비의 주변엔 구름관중이 몰렸습니다.
특히, 현지 교민들은 박인비의 활약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자(브라질 교민) : "너무 기쁘고요, 너무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요. 박인비 화이팅이에요."
양희영은 공동 4위로, 전인지는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다음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박인비의 값진 금메달로 한국 여자 골프는 명실상부 세계최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박인비의 금메달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쾌거였습니다.
한국 여자 골프의 선구자였던 박세리 감독은 벅찬 감동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인비가 한국을 대표해 세계 정상에 오른 순간.
후배들을 이끌고 리우로 왔던 한국 여자 골프의 개척자, 박세리 감독은 참아왔던 눈물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박세리(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 : "(가슴이)벅찼던 것 같아요. 마음의 모든 감정들이, 만감이 교차했던 것 같은데, (선수들에게)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 못 했던 것 같아요."
이번 올림픽 여자 골프는 박인비와 김세영, 전인지 그리고 양희영까지 이른바 박세리 키즈들의 무대였습니다.
참가국 최다인 4명의 선수를 출전시킨 한국 여자 골프의 막강함엔 외국 기자들도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캐서린(BBC기자) : "박인비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0위 안에 한국 선수가 5명이나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필드에서도 단연 주목받았습니다.
2라운드부터 줄곧 선두를 유지한 박인비의 주변엔 구름관중이 몰렸습니다.
특히, 현지 교민들은 박인비의 활약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자(브라질 교민) : "너무 기쁘고요, 너무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요. 박인비 화이팅이에요."
양희영은 공동 4위로, 전인지는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다음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박인비의 값진 금메달로 한국 여자 골프는 명실상부 세계최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 최강 한국 여자 골프 ‘선구자 박세리의 눈물’
-
- 입력 2016-08-22 06:28:41
- 수정2016-08-22 07:18:50
<앵커 멘트>
박인비의 금메달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쾌거였습니다.
한국 여자 골프의 선구자였던 박세리 감독은 벅찬 감동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인비가 한국을 대표해 세계 정상에 오른 순간.
후배들을 이끌고 리우로 왔던 한국 여자 골프의 개척자, 박세리 감독은 참아왔던 눈물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박세리(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 : "(가슴이)벅찼던 것 같아요. 마음의 모든 감정들이, 만감이 교차했던 것 같은데, (선수들에게)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 못 했던 것 같아요."
이번 올림픽 여자 골프는 박인비와 김세영, 전인지 그리고 양희영까지 이른바 박세리 키즈들의 무대였습니다.
참가국 최다인 4명의 선수를 출전시킨 한국 여자 골프의 막강함엔 외국 기자들도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캐서린(BBC기자) : "박인비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0위 안에 한국 선수가 5명이나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필드에서도 단연 주목받았습니다.
2라운드부터 줄곧 선두를 유지한 박인비의 주변엔 구름관중이 몰렸습니다.
특히, 현지 교민들은 박인비의 활약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자(브라질 교민) : "너무 기쁘고요, 너무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요. 박인비 화이팅이에요."
양희영은 공동 4위로, 전인지는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다음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박인비의 값진 금메달로 한국 여자 골프는 명실상부 세계최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박인비의 금메달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쾌거였습니다.
한국 여자 골프의 선구자였던 박세리 감독은 벅찬 감동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인비가 한국을 대표해 세계 정상에 오른 순간.
후배들을 이끌고 리우로 왔던 한국 여자 골프의 개척자, 박세리 감독은 참아왔던 눈물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박세리(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 : "(가슴이)벅찼던 것 같아요. 마음의 모든 감정들이, 만감이 교차했던 것 같은데, (선수들에게)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 못 했던 것 같아요."
이번 올림픽 여자 골프는 박인비와 김세영, 전인지 그리고 양희영까지 이른바 박세리 키즈들의 무대였습니다.
참가국 최다인 4명의 선수를 출전시킨 한국 여자 골프의 막강함엔 외국 기자들도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캐서린(BBC기자) : "박인비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0위 안에 한국 선수가 5명이나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필드에서도 단연 주목받았습니다.
2라운드부터 줄곧 선두를 유지한 박인비의 주변엔 구름관중이 몰렸습니다.
특히, 현지 교민들은 박인비의 활약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자(브라질 교민) : "너무 기쁘고요, 너무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요. 박인비 화이팅이에요."
양희영은 공동 4위로, 전인지는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다음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박인비의 값진 금메달로 한국 여자 골프는 명실상부 세계최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
-
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문영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