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입력 2016.08.23 (08:01) 수정 2016.08.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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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오늘도 폭염…주 후반 더위 꺾여

'처서'인 오늘도 기온이 최고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금요일부터 찬 공기가 내려와 폭염이 진정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태풍 9호 일본 관통…110만 명 피난 주의보

우리나라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본은 연이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최대 순간 풍속 3~40m의 강풍에 시간당 40mm의 폭우를 동반한 9호 태풍 민들레가 도쿄를 거쳐 홋카이도에 다시 상륙하면서 110만여 명에 대해 피난 준비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北, 핵무기 최대 4개 분량 플루토늄 확보”

북한이 올들어 최대 4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플루토늄을 추출했다고 미국의 과학국제안보연구소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자국 바다에서 조업할 수 있는 어업권을 중국에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잇단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 외화벌이를 위한 고육책으로 분석됩니다.

성주군 제3 장소 요청…군 ‘적정성 평가’

경북 성주군이 성산포대가 아닌 성주군 내 제3 후보지를 사드 부지로 검토해달라고 국방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이른 시일 안에 대체 부지에 대한 평가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제3 후보지 가운데서는 성주 골프장이 유력한 대체 부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2016 리우 올림픽 폐막…감동의 17일

2016 리우 올림픽이 폐막식을 끝으로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우리나라는 목표였더 금메달 10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양궁과 태권도 등의 선전으로 종합성적 8위를 기록했습니다. 적은예산으로 치러낸 리우의 개 폐막식은 1년 반 남은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교훈이 되고 있습니다.

우병우 사퇴 공방…여 내부서도 갈등

각종 비위 의혹에 휘말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를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권이 거듭 사퇴를 촉구한 가운데, 여권 내부에서도 우 수석의 사퇴 필요성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C형간염 집단 감염…“주사기 재사용 의심”

서울의 한 병원에 다녀간 환자 5백여 명이 집단으로 C형 간염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당국은 주사기 재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우리은행 쪼개서 판다…연내 민영화

정부가 우리은행에 대한 보유지분 51% 가운데 30%를 최소 4%에서 최대 8%씩 쪼개서 파는 이른바 '과점 주주 방식'으로 우리은행을 민영화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한 정부의 다섯번째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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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오늘도 폭염…주 후반 더위 꺾여

'처서'인 오늘도 기온이 최고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금요일부터 찬 공기가 내려와 폭염이 진정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태풍 9호 일본 관통…110만 명 피난 주의보

우리나라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본은 연이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최대 순간 풍속 3~40m의 강풍에 시간당 40mm의 폭우를 동반한 9호 태풍 민들레가 도쿄를 거쳐 홋카이도에 다시 상륙하면서 110만여 명에 대해 피난 준비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北, 핵무기 최대 4개 분량 플루토늄 확보”

북한이 올들어 최대 4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플루토늄을 추출했다고 미국의 과학국제안보연구소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자국 바다에서 조업할 수 있는 어업권을 중국에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잇단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 외화벌이를 위한 고육책으로 분석됩니다.

성주군 제3 장소 요청…군 ‘적정성 평가’

경북 성주군이 성산포대가 아닌 성주군 내 제3 후보지를 사드 부지로 검토해달라고 국방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이른 시일 안에 대체 부지에 대한 평가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제3 후보지 가운데서는 성주 골프장이 유력한 대체 부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2016 리우 올림픽 폐막…감동의 17일

2016 리우 올림픽이 폐막식을 끝으로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우리나라는 목표였더 금메달 10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양궁과 태권도 등의 선전으로 종합성적 8위를 기록했습니다. 적은예산으로 치러낸 리우의 개 폐막식은 1년 반 남은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교훈이 되고 있습니다.

우병우 사퇴 공방…여 내부서도 갈등

각종 비위 의혹에 휘말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를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권이 거듭 사퇴를 촉구한 가운데, 여권 내부에서도 우 수석의 사퇴 필요성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C형간염 집단 감염…“주사기 재사용 의심”

서울의 한 병원에 다녀간 환자 5백여 명이 집단으로 C형 간염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당국은 주사기 재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우리은행 쪼개서 판다…연내 민영화

정부가 우리은행에 대한 보유지분 51% 가운데 30%를 최소 4%에서 최대 8%씩 쪼개서 파는 이른바 '과점 주주 방식'으로 우리은행을 민영화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한 정부의 다섯번째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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