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기름을 발랐나?…여기저기서 ‘쿵·쾅’

입력 2016.08.26 (23:24) 수정 2016.08.2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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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도로 위에 기름을 바른 것처럼, 한번 들어서면 사고를 내지 않고서는 멀쩡히 나가기 힘든 황당한 도로가 있다고 합니다.

승합차가 급정거하며 미끄러지고, 이어서 오토바이가 넘어집니다.

멀쩡히 지나가던 차가 한 바퀴 가까이 도는가 하면, 옆으로 쓰러지고, 뒤로 나자빠지고.

특정 구간만 들어서면 속수무책.

브라질 최악의 교통사고 다발 구간 가운데 한 곳인데요.

급커브인 데다가 가로수에서 미끄러운 열대 과일이 떨어져 짓뭉개지면서, 사고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비라도 오면 사고를 피할 길이 없다는데요, 한 방송 기자는 한나절 동안 무려 26차례의 사고를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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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26 23:30:55
    • 수정2016-08-27 01: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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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도로 위에 기름을 바른 것처럼, 한번 들어서면 사고를 내지 않고서는 멀쩡히 나가기 힘든 황당한 도로가 있다고 합니다.

승합차가 급정거하며 미끄러지고, 이어서 오토바이가 넘어집니다.

멀쩡히 지나가던 차가 한 바퀴 가까이 도는가 하면, 옆으로 쓰러지고, 뒤로 나자빠지고.

특정 구간만 들어서면 속수무책.

브라질 최악의 교통사고 다발 구간 가운데 한 곳인데요.

급커브인 데다가 가로수에서 미끄러운 열대 과일이 떨어져 짓뭉개지면서, 사고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비라도 오면 사고를 피할 길이 없다는데요, 한 방송 기자는 한나절 동안 무려 26차례의 사고를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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