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SLBM 2~3개 쏠 잠수함 2년 내 건조 지시”
입력 2016.08.27 (06:28)
수정 2016.08.2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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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재 북한의 잠수함은 잠수함 탄도미사일, SLBM을 한 발밖에 장착할 수 없는데요.
북한 김정은이 SLBM 두세 발을 장착할 수 있는 잠수함을 2년 안에 만들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은은 지난 6월 중거리 탄도 미사일 무수단을 발사한 직후 과학자 등과 연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은 SLBM의 발사관 두세 개를 갖춘 신형 잠수함 제작을 지시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기한은 정권 수립 70주년인 내후년 9월 9일까지로, 리만건 당 군수공업부장에게 직접 지시했다는 겁니다.
또, 성공했을 때는 리만건의 동상을 세워주겠다고까지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기존 잠수함은 SLBM을 한번만 쏠 수 있어서 전략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SLBM을 여러발 장착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개발할 경우, 한미 양국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다케사다 히데시(일본 타쿠쇼쿠대학 대학원 특임교수) : "탄도미사일이 날아오는 것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으니 미국이 가장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은 해체하겠다며 사들인 옛 소련의 3천톤급 잠수함을 분석해 얻은 기술로, 신형 잠수함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LBM 등 북한의 전략무기 개발 속도는 한국과 우방국의 예상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대한 맞춤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현재 북한의 잠수함은 잠수함 탄도미사일, SLBM을 한 발밖에 장착할 수 없는데요.
북한 김정은이 SLBM 두세 발을 장착할 수 있는 잠수함을 2년 안에 만들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은은 지난 6월 중거리 탄도 미사일 무수단을 발사한 직후 과학자 등과 연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은 SLBM의 발사관 두세 개를 갖춘 신형 잠수함 제작을 지시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기한은 정권 수립 70주년인 내후년 9월 9일까지로, 리만건 당 군수공업부장에게 직접 지시했다는 겁니다.
또, 성공했을 때는 리만건의 동상을 세워주겠다고까지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기존 잠수함은 SLBM을 한번만 쏠 수 있어서 전략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SLBM을 여러발 장착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개발할 경우, 한미 양국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다케사다 히데시(일본 타쿠쇼쿠대학 대학원 특임교수) : "탄도미사일이 날아오는 것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으니 미국이 가장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은 해체하겠다며 사들인 옛 소련의 3천톤급 잠수함을 분석해 얻은 기술로, 신형 잠수함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LBM 등 북한의 전략무기 개발 속도는 한국과 우방국의 예상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대한 맞춤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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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27 06:39:49
- 수정2016-08-27 0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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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북한의 잠수함은 잠수함 탄도미사일, SLBM을 한 발밖에 장착할 수 없는데요.
북한 김정은이 SLBM 두세 발을 장착할 수 있는 잠수함을 2년 안에 만들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은은 지난 6월 중거리 탄도 미사일 무수단을 발사한 직후 과학자 등과 연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은 SLBM의 발사관 두세 개를 갖춘 신형 잠수함 제작을 지시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기한은 정권 수립 70주년인 내후년 9월 9일까지로, 리만건 당 군수공업부장에게 직접 지시했다는 겁니다.
또, 성공했을 때는 리만건의 동상을 세워주겠다고까지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기존 잠수함은 SLBM을 한번만 쏠 수 있어서 전략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SLBM을 여러발 장착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개발할 경우, 한미 양국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다케사다 히데시(일본 타쿠쇼쿠대학 대학원 특임교수) : "탄도미사일이 날아오는 것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으니 미국이 가장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은 해체하겠다며 사들인 옛 소련의 3천톤급 잠수함을 분석해 얻은 기술로, 신형 잠수함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LBM 등 북한의 전략무기 개발 속도는 한국과 우방국의 예상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대한 맞춤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현재 북한의 잠수함은 잠수함 탄도미사일, SLBM을 한 발밖에 장착할 수 없는데요.
북한 김정은이 SLBM 두세 발을 장착할 수 있는 잠수함을 2년 안에 만들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은은 지난 6월 중거리 탄도 미사일 무수단을 발사한 직후 과학자 등과 연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은 SLBM의 발사관 두세 개를 갖춘 신형 잠수함 제작을 지시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기한은 정권 수립 70주년인 내후년 9월 9일까지로, 리만건 당 군수공업부장에게 직접 지시했다는 겁니다.
또, 성공했을 때는 리만건의 동상을 세워주겠다고까지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기존 잠수함은 SLBM을 한번만 쏠 수 있어서 전략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SLBM을 여러발 장착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개발할 경우, 한미 양국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다케사다 히데시(일본 타쿠쇼쿠대학 대학원 특임교수) : "탄도미사일이 날아오는 것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으니 미국이 가장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은 해체하겠다며 사들인 옛 소련의 3천톤급 잠수함을 분석해 얻은 기술로, 신형 잠수함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LBM 등 북한의 전략무기 개발 속도는 한국과 우방국의 예상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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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하 기자 dani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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