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오늘 국방위 ‘사드’ 논의…여야 격론 전망

오늘 열리는 국회 국방위에서 사드 배치를 놓고 여야가 격론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더민주 추미애 대표가 사드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려 하자 새누리당은 절대 안 될 일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권 도전 선언…“국민의당 중심 정권 교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광주에서 내년 대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친문계가 사실상 당을 장악한 더민주를 비판하면서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청문회 시작…증인 출석 불확실

가습기 살균제 사고와 관련한 국회 청문회가 오늘부터 이틀동안 열립니다. 하지만 옥시 관계자 등 주요 증인과 참고인들의 출석이 불확실해 차질이 예상됩니다.

“매개 제3인물 없어”…거제 바다 오염 조사

15년 만에 국내에서 발병한 콜레라 환자 두명은 개별적으로 음식을 먹고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두 환자를 매개한 제3의 인물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바닷물 오염 쪽에 무게를 두고 오늘부터 거제 인근 해역에 대해 합동 조사를 시작합니다.

인천 모텔서 레지오넬라 환자…시설 폐쇄

인천의 한 모텔에서 레지오넬라증 환자가 발생해 사상 처음으로 해당 모텔이 폐쇄 조치됐습니다. 이번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레지오넬라 환자가 3배나 급중해 시설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레지오넬라 발병 원인과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친절한 뉴스에서 정리했습니다.

진주 상가 붕괴…2명 사망·1명 구조

어제 오전 무너져 인부 3명이 매몰된 경남 진주 상가 건물 잔해 속에서 붕괴 14시간만에 인부 1명이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2명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관련 법을 위반하고 부실공사를 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우병우-이석수 고발인 조사 완료…증거 수집 주력

검찰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을 고발한 시민단체들을 불러 조사를 마쳤습니다. 검찰은 특별감찰관실 실무자도 소환 조사하는 등 의혹 실체 규명에 필요한 증거 수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초가을 날씨…낮에도 비교적 선선

오늘은 전국이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한 낮기온이 서울 27도 대구 25도로 어제와 비슷해 초가을의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강원도와 경북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그치겠고 서울 경기지역은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