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 의혹 압수수색…이석수 사표 제출
입력 2016.08.29 (23:03)
수정 2016.08.30 (00: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검찰 특별수사팀은 이석수 청와대 특별감찰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 직후, 이 특별감찰관은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어서 최창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병우 수석에 대한 감찰 내용을 특정 언론사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검찰이 의혹 확인을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직후입니다.
<녹취> 이석수(특별감찰관) : "제가 이 직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 태도는 아닌 거 같아서, 앞으로 검찰 수사도 앞두고 있고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자격으로 잘 조사받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감찰관이 근무하는 특별감찰관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이 감찰관이 썼던 휴대전화와 감찰 내용 유출 의혹에 연루된 한 일간지 기자의 휴대전화도 함께 압수했습니다.
특별수사팀은 이 감찰관과 기자의 통화 내용이 휴대전화에 남아있는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 감찰관의 통화 내역을 조회하면서 감찰 과정에서 외부인의 개입 등 불법 사항이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을 대상으로 한 보강조사를 거친 뒤 이 감찰관과 해당 기자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이석수 청와대 특별감찰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 직후, 이 특별감찰관은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어서 최창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병우 수석에 대한 감찰 내용을 특정 언론사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검찰이 의혹 확인을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직후입니다.
<녹취> 이석수(특별감찰관) : "제가 이 직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 태도는 아닌 거 같아서, 앞으로 검찰 수사도 앞두고 있고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자격으로 잘 조사받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감찰관이 근무하는 특별감찰관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이 감찰관이 썼던 휴대전화와 감찰 내용 유출 의혹에 연루된 한 일간지 기자의 휴대전화도 함께 압수했습니다.
특별수사팀은 이 감찰관과 기자의 통화 내용이 휴대전화에 남아있는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 감찰관의 통화 내역을 조회하면서 감찰 과정에서 외부인의 개입 등 불법 사항이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을 대상으로 한 보강조사를 거친 뒤 이 감찰관과 해당 기자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출 의혹 압수수색…이석수 사표 제출
-
- 입력 2016-08-29 23:10:37
- 수정2016-08-30 00:49:31
<앵커 멘트>
검찰 특별수사팀은 이석수 청와대 특별감찰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 직후, 이 특별감찰관은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어서 최창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병우 수석에 대한 감찰 내용을 특정 언론사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검찰이 의혹 확인을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직후입니다.
<녹취> 이석수(특별감찰관) : "제가 이 직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 태도는 아닌 거 같아서, 앞으로 검찰 수사도 앞두고 있고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자격으로 잘 조사받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감찰관이 근무하는 특별감찰관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이 감찰관이 썼던 휴대전화와 감찰 내용 유출 의혹에 연루된 한 일간지 기자의 휴대전화도 함께 압수했습니다.
특별수사팀은 이 감찰관과 기자의 통화 내용이 휴대전화에 남아있는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 감찰관의 통화 내역을 조회하면서 감찰 과정에서 외부인의 개입 등 불법 사항이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을 대상으로 한 보강조사를 거친 뒤 이 감찰관과 해당 기자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이석수 청와대 특별감찰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 직후, 이 특별감찰관은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어서 최창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병우 수석에 대한 감찰 내용을 특정 언론사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검찰이 의혹 확인을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직후입니다.
<녹취> 이석수(특별감찰관) : "제가 이 직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 태도는 아닌 거 같아서, 앞으로 검찰 수사도 앞두고 있고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자격으로 잘 조사받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감찰관이 근무하는 특별감찰관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이 감찰관이 썼던 휴대전화와 감찰 내용 유출 의혹에 연루된 한 일간지 기자의 휴대전화도 함께 압수했습니다.
특별수사팀은 이 감찰관과 기자의 통화 내용이 휴대전화에 남아있는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 감찰관의 통화 내역을 조회하면서 감찰 과정에서 외부인의 개입 등 불법 사항이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을 대상으로 한 보강조사를 거친 뒤 이 감찰관과 해당 기자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
-
최창봉 기자 ceric@kbs.co.kr
최창봉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