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사람을 붓 삼아 그림 그리는 화가 로봇 팔

입력 2016.08.31 (06:49) 수정 2016.08.3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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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날 로봇들은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수단이나 도구로 쓰이고 있는데요.

이 둘의 역할이 뒤바뀐 이색 미술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업 현장에 이어 예술의 세계에도 뛰어든 거대한 로봇 팔!

특이하게도 붓이나 색연필 대신 사람을 들어 올려서, 캔버스 가득 굵고 힘찬 곡선으로 추상화 같은 그림을 직접 그려냅니다.

이 독특한 미술 프로젝트는 예술가로도 활동하는 세르비아 출신의 공학자가 기획했는데요.

사람을 붓 삼아 그림을 그리는 로봇 화가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가 로봇 기술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 또 예술 영역에서 로봇이 어떤 변화를 미칠지 등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마련했다고 합니다.

예술 도구가 아니라 사람과 더불어 창작자가 된 로봇!

그 모습이 참 신기하면서도 먼 미래의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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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사람을 붓 삼아 그림 그리는 화가 로봇 팔
    • 입력 2016-08-31 06:51:43
    • 수정2016-08-31 07:27:3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오늘날 로봇들은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수단이나 도구로 쓰이고 있는데요.

이 둘의 역할이 뒤바뀐 이색 미술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업 현장에 이어 예술의 세계에도 뛰어든 거대한 로봇 팔!

특이하게도 붓이나 색연필 대신 사람을 들어 올려서, 캔버스 가득 굵고 힘찬 곡선으로 추상화 같은 그림을 직접 그려냅니다.

이 독특한 미술 프로젝트는 예술가로도 활동하는 세르비아 출신의 공학자가 기획했는데요.

사람을 붓 삼아 그림을 그리는 로봇 화가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가 로봇 기술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 또 예술 영역에서 로봇이 어떤 변화를 미칠지 등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마련했다고 합니다.

예술 도구가 아니라 사람과 더불어 창작자가 된 로봇!

그 모습이 참 신기하면서도 먼 미래의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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