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순환로 광복교~사성교 4차로→6차로 확장

입력 2016.08.31 (11: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남부순환도로의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구로구 광복교~사성교(구 안양교) 1.1km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고 31일(오늘) 밝혔다. 공사는 9월(다음 달) 초에 시작되며, 오는 2019년 9월 준공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구간의 하루 교통량은 약 9만대로 공사가 완료되면 평균통행속도가 현재 32㎞/h에서 37.6㎞/h로 약 18%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안양천을 횡단하는 교량인 사성교를 철거하고, 아치 형태로 새로 지을 계획이다. 사성교는 1977년 건설된 노후 교량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가 요구돼 도로확장공사와 연계해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보다 교각수를 8개에서 4개로 줄여 교각 사이의 간격을 25m에서 37.5m로 늘릴 계획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남부순환로 광복교~사성교 4차로→6차로 확장
    • 입력 2016-08-31 11:26:29
    사회
서울시는 남부순환도로의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구로구 광복교~사성교(구 안양교) 1.1km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고 31일(오늘) 밝혔다. 공사는 9월(다음 달) 초에 시작되며, 오는 2019년 9월 준공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구간의 하루 교통량은 약 9만대로 공사가 완료되면 평균통행속도가 현재 32㎞/h에서 37.6㎞/h로 약 18%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안양천을 횡단하는 교량인 사성교를 철거하고, 아치 형태로 새로 지을 계획이다. 사성교는 1977년 건설된 노후 교량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가 요구돼 도로확장공사와 연계해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보다 교각수를 8개에서 4개로 줄여 교각 사이의 간격을 25m에서 37.5m로 늘릴 계획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