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항기, 55년 만에 쿠바 정기 취항
입력 2016.09.01 (01:13)
수정 2016.09.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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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업용 정기 항공편이 현지시각으로 31일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쿠바로 취항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 민간 항공사 제트블루 소속 비행기는 이날 오전 10시께 플로리다 주 포트로더데일을 출발해 혁명 지도자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의 기념비로 유명한 쿠바 중부 도시 산타클라라에 도착했다.
제트블루 387편은 앤서니 폭스 미 교통부 장관과 로빈 헤이스 제트블루 최고경영자, 쿠바계 미국인 승무원, 언론인 등 승객 150명을 태우고 72분간 비행했다.
이는 1961년 외교 단절 이후 55년 만에 양국 간 이뤄지는 첫 상업용 정기 항공편 취항이다.
이번 비행을 시작으로 매주 300여 편의 항공편이 미국과 쿠바를 정기적으로 오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90개 편은 양국 정부로부터 9개 쿠바 공항으로의 취항 허가를 받은 상태다.
쿠바의 수도 아바나 노선의 경우 지난달 8개 미국 민간 항공사들이 하루 총 20편의 왕복 항공편에 대한 취항 임시 허가를 받았다.
미국과 쿠바는 지난해 7월 국교 관계 회복에 따른 후속조치의 하나로 같은 해 12월 양국 간 상업용 정기 항공편 취항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미 교통부는 아메리칸 항공과 프런티어 항공, 제트블루, 실버 에어웨이스, 사우스웨스트 항공, 선컨츄리 항공 등 미국 6개 민간 항공사에 쿠바 취항 허가를 내줬다.
미 민간 항공사 제트블루 소속 비행기는 이날 오전 10시께 플로리다 주 포트로더데일을 출발해 혁명 지도자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의 기념비로 유명한 쿠바 중부 도시 산타클라라에 도착했다.
제트블루 387편은 앤서니 폭스 미 교통부 장관과 로빈 헤이스 제트블루 최고경영자, 쿠바계 미국인 승무원, 언론인 등 승객 150명을 태우고 72분간 비행했다.
이는 1961년 외교 단절 이후 55년 만에 양국 간 이뤄지는 첫 상업용 정기 항공편 취항이다.
이번 비행을 시작으로 매주 300여 편의 항공편이 미국과 쿠바를 정기적으로 오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90개 편은 양국 정부로부터 9개 쿠바 공항으로의 취항 허가를 받은 상태다.
쿠바의 수도 아바나 노선의 경우 지난달 8개 미국 민간 항공사들이 하루 총 20편의 왕복 항공편에 대한 취항 임시 허가를 받았다.
미국과 쿠바는 지난해 7월 국교 관계 회복에 따른 후속조치의 하나로 같은 해 12월 양국 간 상업용 정기 항공편 취항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미 교통부는 아메리칸 항공과 프런티어 항공, 제트블루, 실버 에어웨이스, 사우스웨스트 항공, 선컨츄리 항공 등 미국 6개 민간 항공사에 쿠바 취항 허가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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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민항기, 55년 만에 쿠바 정기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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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1 01:13:46
- 수정2016-09-01 10:32:41
미국 상업용 정기 항공편이 현지시각으로 31일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쿠바로 취항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 민간 항공사 제트블루 소속 비행기는 이날 오전 10시께 플로리다 주 포트로더데일을 출발해 혁명 지도자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의 기념비로 유명한 쿠바 중부 도시 산타클라라에 도착했다.
제트블루 387편은 앤서니 폭스 미 교통부 장관과 로빈 헤이스 제트블루 최고경영자, 쿠바계 미국인 승무원, 언론인 등 승객 150명을 태우고 72분간 비행했다.
이는 1961년 외교 단절 이후 55년 만에 양국 간 이뤄지는 첫 상업용 정기 항공편 취항이다.
이번 비행을 시작으로 매주 300여 편의 항공편이 미국과 쿠바를 정기적으로 오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90개 편은 양국 정부로부터 9개 쿠바 공항으로의 취항 허가를 받은 상태다.
쿠바의 수도 아바나 노선의 경우 지난달 8개 미국 민간 항공사들이 하루 총 20편의 왕복 항공편에 대한 취항 임시 허가를 받았다.
미국과 쿠바는 지난해 7월 국교 관계 회복에 따른 후속조치의 하나로 같은 해 12월 양국 간 상업용 정기 항공편 취항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미 교통부는 아메리칸 항공과 프런티어 항공, 제트블루, 실버 에어웨이스, 사우스웨스트 항공, 선컨츄리 항공 등 미국 6개 민간 항공사에 쿠바 취항 허가를 내줬다.
미 민간 항공사 제트블루 소속 비행기는 이날 오전 10시께 플로리다 주 포트로더데일을 출발해 혁명 지도자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의 기념비로 유명한 쿠바 중부 도시 산타클라라에 도착했다.
제트블루 387편은 앤서니 폭스 미 교통부 장관과 로빈 헤이스 제트블루 최고경영자, 쿠바계 미국인 승무원, 언론인 등 승객 150명을 태우고 72분간 비행했다.
이는 1961년 외교 단절 이후 55년 만에 양국 간 이뤄지는 첫 상업용 정기 항공편 취항이다.
이번 비행을 시작으로 매주 300여 편의 항공편이 미국과 쿠바를 정기적으로 오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90개 편은 양국 정부로부터 9개 쿠바 공항으로의 취항 허가를 받은 상태다.
쿠바의 수도 아바나 노선의 경우 지난달 8개 미국 민간 항공사들이 하루 총 20편의 왕복 항공편에 대한 취항 임시 허가를 받았다.
미국과 쿠바는 지난해 7월 국교 관계 회복에 따른 후속조치의 하나로 같은 해 12월 양국 간 상업용 정기 항공편 취항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미 교통부는 아메리칸 항공과 프런티어 항공, 제트블루, 실버 에어웨이스, 사우스웨스트 항공, 선컨츄리 항공 등 미국 6개 민간 항공사에 쿠바 취항 허가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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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아 기자 charter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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