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수사 지휘’ 터키 내무장관 전격 경질

입력 2016.09.01 (05:51) 수정 2016.09.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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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쿠데타 수사를 지휘한 에프칸 알라 내무부 장관이 현지시각으로 8월 31일 전격 경질됐다.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는 이날 알라 장관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예정에 없던 면담을 한 후 사임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사임의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터키 내무부는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터키경찰은 최근 쿠데타 배후 수사와 쿠르드 분리주의 무장조직 '쿠르드노동자당'(PKK) 수사에 역량을 쏟고 있다.

알라 장관의 후임에는 쉴레이만 소일루 노동부장관이 임명됐다.

소일루 장관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노동부장관에는 메흐메트 뮈에지노을루 전 보건부장관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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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데타 수사 지휘’ 터키 내무장관 전격 경질
    • 입력 2016-09-01 05:51:48
    • 수정2016-09-01 14:16:09
    국제
터키 쿠데타 수사를 지휘한 에프칸 알라 내무부 장관이 현지시각으로 8월 31일 전격 경질됐다.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는 이날 알라 장관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예정에 없던 면담을 한 후 사임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사임의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터키 내무부는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터키경찰은 최근 쿠데타 배후 수사와 쿠르드 분리주의 무장조직 '쿠르드노동자당'(PKK) 수사에 역량을 쏟고 있다.

알라 장관의 후임에는 쉴레이만 소일루 노동부장관이 임명됐다.

소일루 장관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노동부장관에는 메흐메트 뮈에지노을루 전 보건부장관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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