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새누리당 본회의장 돌아와 국회의원 책무 다하라”
입력 2016.09.01 (16:04)
수정 2016.09.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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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를 문제 삼으며 의장직 사퇴 요구를 주장하고 나서는 등 정기국회가 파행 운영되는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즉시 본회의장으로 돌아와 국회의원의 책무를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1일(오늘)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정운영과 국회운영의 1차적 책임이 있는 제1당, 집권여당"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오늘 20대 첫 정기회에서 있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도중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고성의 비난으로 방해하였다. 심지어 일부 의원들은 시위성 퇴장을 하면서 자리를 지키면서 개회를 경청하고 있는 다른 의원들을 부추기기까지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20대 국회의원 전체 사진촬영까지 불참함으로써, 협치를 모토로 한 제20대 국회의원들의 다짐을 무위로 돌렸다. 국민들의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어렵게 합의한 추경안을 비롯한 2015년도 결산안 심의 등 산적한 과제를 내팽개친 새누리당 의원들이 한심스럽다. 어제 있었던 교문위 인사청문회 여당 불참사태까지 목도한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이제 본격적으로 야당 연습 하냐'는 힐난마저 있는 마당"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앞서 열린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정부의 태도에 동의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1일(오늘)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정운영과 국회운영의 1차적 책임이 있는 제1당, 집권여당"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오늘 20대 첫 정기회에서 있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도중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고성의 비난으로 방해하였다. 심지어 일부 의원들은 시위성 퇴장을 하면서 자리를 지키면서 개회를 경청하고 있는 다른 의원들을 부추기기까지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20대 국회의원 전체 사진촬영까지 불참함으로써, 협치를 모토로 한 제20대 국회의원들의 다짐을 무위로 돌렸다. 국민들의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어렵게 합의한 추경안을 비롯한 2015년도 결산안 심의 등 산적한 과제를 내팽개친 새누리당 의원들이 한심스럽다. 어제 있었던 교문위 인사청문회 여당 불참사태까지 목도한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이제 본격적으로 야당 연습 하냐'는 힐난마저 있는 마당"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앞서 열린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정부의 태도에 동의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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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1 16:04:33
- 수정2016-09-01 17:44:51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를 문제 삼으며 의장직 사퇴 요구를 주장하고 나서는 등 정기국회가 파행 운영되는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즉시 본회의장으로 돌아와 국회의원의 책무를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1일(오늘)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정운영과 국회운영의 1차적 책임이 있는 제1당, 집권여당"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오늘 20대 첫 정기회에서 있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도중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고성의 비난으로 방해하였다. 심지어 일부 의원들은 시위성 퇴장을 하면서 자리를 지키면서 개회를 경청하고 있는 다른 의원들을 부추기기까지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20대 국회의원 전체 사진촬영까지 불참함으로써, 협치를 모토로 한 제20대 국회의원들의 다짐을 무위로 돌렸다. 국민들의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어렵게 합의한 추경안을 비롯한 2015년도 결산안 심의 등 산적한 과제를 내팽개친 새누리당 의원들이 한심스럽다. 어제 있었던 교문위 인사청문회 여당 불참사태까지 목도한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이제 본격적으로 야당 연습 하냐'는 힐난마저 있는 마당"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앞서 열린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정부의 태도에 동의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1일(오늘)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정운영과 국회운영의 1차적 책임이 있는 제1당, 집권여당"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오늘 20대 첫 정기회에서 있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도중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고성의 비난으로 방해하였다. 심지어 일부 의원들은 시위성 퇴장을 하면서 자리를 지키면서 개회를 경청하고 있는 다른 의원들을 부추기기까지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20대 국회의원 전체 사진촬영까지 불참함으로써, 협치를 모토로 한 제20대 국회의원들의 다짐을 무위로 돌렸다. 국민들의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어렵게 합의한 추경안을 비롯한 2015년도 결산안 심의 등 산적한 과제를 내팽개친 새누리당 의원들이 한심스럽다. 어제 있었던 교문위 인사청문회 여당 불참사태까지 목도한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이제 본격적으로 야당 연습 하냐'는 힐난마저 있는 마당"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앞서 열린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정부의 태도에 동의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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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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