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 직전’ 팔레스타인 동물들 구하기!
입력 2016.09.02 (09:48)
수정 2016.09.02 (10: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동물원의 동물들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는데요.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구출 작전이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한 동물원에는 92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16마리만 남았습니다.
지난 7년 동안 계속돼 온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심해지면서 동물들 먹이와 의료품을 사는 것조차 힘들어졌습니다.
관리를 받지 못한 동물들은 굶주림과 병으로 죽어갔습니다.
<인터뷰> 지야드 아웨이다(동물원 관리인) : "동물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만 있는 게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에요."
동물원은 결국 문을 닫기로 했고 국제동물 보호단체가 나섰습니다.
<인터뷰> 아미르 카릴(국제동물 보호단체 '포포즈' 수의사) : "동물들은 계속 죽을 거예요.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끔찍해서 우리는 동물을 살리기 위해 이곳에 왔어요."
굶주린 동물들은 남아공, 요르단, 이스라엘 등에서 새 삶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동물원의 동물들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는데요.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구출 작전이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한 동물원에는 92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16마리만 남았습니다.
지난 7년 동안 계속돼 온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심해지면서 동물들 먹이와 의료품을 사는 것조차 힘들어졌습니다.
관리를 받지 못한 동물들은 굶주림과 병으로 죽어갔습니다.
<인터뷰> 지야드 아웨이다(동물원 관리인) : "동물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만 있는 게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에요."
동물원은 결국 문을 닫기로 했고 국제동물 보호단체가 나섰습니다.
<인터뷰> 아미르 카릴(국제동물 보호단체 '포포즈' 수의사) : "동물들은 계속 죽을 거예요.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끔찍해서 우리는 동물을 살리기 위해 이곳에 왔어요."
굶주린 동물들은 남아공, 요르단, 이스라엘 등에서 새 삶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사 직전’ 팔레스타인 동물들 구하기!
-
- 입력 2016-09-02 09:50:03
- 수정2016-09-02 10:08:20
<앵커 멘트>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동물원의 동물들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는데요.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구출 작전이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한 동물원에는 92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16마리만 남았습니다.
지난 7년 동안 계속돼 온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심해지면서 동물들 먹이와 의료품을 사는 것조차 힘들어졌습니다.
관리를 받지 못한 동물들은 굶주림과 병으로 죽어갔습니다.
<인터뷰> 지야드 아웨이다(동물원 관리인) : "동물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만 있는 게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에요."
동물원은 결국 문을 닫기로 했고 국제동물 보호단체가 나섰습니다.
<인터뷰> 아미르 카릴(국제동물 보호단체 '포포즈' 수의사) : "동물들은 계속 죽을 거예요.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끔찍해서 우리는 동물을 살리기 위해 이곳에 왔어요."
굶주린 동물들은 남아공, 요르단, 이스라엘 등에서 새 삶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동물원의 동물들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는데요.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구출 작전이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한 동물원에는 92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16마리만 남았습니다.
지난 7년 동안 계속돼 온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심해지면서 동물들 먹이와 의료품을 사는 것조차 힘들어졌습니다.
관리를 받지 못한 동물들은 굶주림과 병으로 죽어갔습니다.
<인터뷰> 지야드 아웨이다(동물원 관리인) : "동물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만 있는 게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에요."
동물원은 결국 문을 닫기로 했고 국제동물 보호단체가 나섰습니다.
<인터뷰> 아미르 카릴(국제동물 보호단체 '포포즈' 수의사) : "동물들은 계속 죽을 거예요.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끔찍해서 우리는 동물을 살리기 위해 이곳에 왔어요."
굶주린 동물들은 남아공, 요르단, 이스라엘 등에서 새 삶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