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MS 등, AI 관련 윤리기준 만든다

입력 2016.09.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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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을 비롯한 5대 거대 IT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의 윤리 기준을 만든다고 뉴욕타임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파벳과 아마존, 페이스북,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5개 기업의 연구자들은 최근 만나서 AI가 일자리나 교통, 전쟁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5개 기업은 이달 중순쯤 새로운 단체를 발표하는 계획을 세우고 관련 자료를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T 업계는 규제 당국이 기업의 AI 연구에 대한 규정을 만드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로 구성된 자율 단체가 AI 관련 규정을 만드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IBM의 AI 분야를 이끄는 데이비드 케니는 "정부의 역할이 있고 그에 대해서는 존중한다"면서도 "정책이 기술에 뒤처질 때가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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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MS 등, AI 관련 윤리기준 만든다
    • 입력 2016-09-02 15:00:41
    국제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을 비롯한 5대 거대 IT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의 윤리 기준을 만든다고 뉴욕타임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파벳과 아마존, 페이스북,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5개 기업의 연구자들은 최근 만나서 AI가 일자리나 교통, 전쟁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5개 기업은 이달 중순쯤 새로운 단체를 발표하는 계획을 세우고 관련 자료를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T 업계는 규제 당국이 기업의 AI 연구에 대한 규정을 만드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로 구성된 자율 단체가 AI 관련 규정을 만드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IBM의 AI 분야를 이끄는 데이비드 케니는 "정부의 역할이 있고 그에 대해서는 존중한다"면서도 "정책이 기술에 뒤처질 때가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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