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부장검사 ‘피의자와 돈 거래’ 의혹…감찰 착수
입력 2016.09.05 (12:07)
수정 2016.09.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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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검찰청이 피의자와 부적절한 돈 거래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부장검사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부장검사는 피의자의 수사 검사 등을 만나 사건 청탁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직 부장검사가 사건 피의자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건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검찰청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금융기관에 파견 중인 김 모 부장검사에 대해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고교 친구인 김 모 씨로부터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지인의 계좌 등을 통해 모두 천5백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또, 지난 6월 김 씨 사건의 수사를 맡은 담당 검사 등을 만나 김 씨의 사건과 관련한 청탁을 시도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60억 원대 횡령과 사기 혐의로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에서 최근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한 상태입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지난 주말 김 부장검사를 불러 해당 의혹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부장검사는 김 씨로부터 받은 돈은 술값과 아버지 병원비 등으로 빌린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빌려준 돈이 아닌 그냥 준 돈으로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와 김 부장검사 간의 돈 거래 정황을 포착하고도 제때 대응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검찰은 김 씨의 진술이 오락가락해 구속한 뒤 수사할 예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대검찰청이 피의자와 부적절한 돈 거래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부장검사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부장검사는 피의자의 수사 검사 등을 만나 사건 청탁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직 부장검사가 사건 피의자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건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검찰청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금융기관에 파견 중인 김 모 부장검사에 대해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고교 친구인 김 모 씨로부터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지인의 계좌 등을 통해 모두 천5백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또, 지난 6월 김 씨 사건의 수사를 맡은 담당 검사 등을 만나 김 씨의 사건과 관련한 청탁을 시도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60억 원대 횡령과 사기 혐의로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에서 최근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한 상태입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지난 주말 김 부장검사를 불러 해당 의혹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부장검사는 김 씨로부터 받은 돈은 술값과 아버지 병원비 등으로 빌린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빌려준 돈이 아닌 그냥 준 돈으로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와 김 부장검사 간의 돈 거래 정황을 포착하고도 제때 대응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검찰은 김 씨의 진술이 오락가락해 구속한 뒤 수사할 예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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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부장검사 ‘피의자와 돈 거래’ 의혹…감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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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5 12:08:39
- 수정2016-09-05 12: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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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이 피의자와 부적절한 돈 거래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부장검사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부장검사는 피의자의 수사 검사 등을 만나 사건 청탁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직 부장검사가 사건 피의자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건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검찰청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금융기관에 파견 중인 김 모 부장검사에 대해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고교 친구인 김 모 씨로부터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지인의 계좌 등을 통해 모두 천5백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또, 지난 6월 김 씨 사건의 수사를 맡은 담당 검사 등을 만나 김 씨의 사건과 관련한 청탁을 시도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60억 원대 횡령과 사기 혐의로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에서 최근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한 상태입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지난 주말 김 부장검사를 불러 해당 의혹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부장검사는 김 씨로부터 받은 돈은 술값과 아버지 병원비 등으로 빌린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빌려준 돈이 아닌 그냥 준 돈으로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와 김 부장검사 간의 돈 거래 정황을 포착하고도 제때 대응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검찰은 김 씨의 진술이 오락가락해 구속한 뒤 수사할 예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대검찰청이 피의자와 부적절한 돈 거래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부장검사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부장검사는 피의자의 수사 검사 등을 만나 사건 청탁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직 부장검사가 사건 피의자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건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검찰청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금융기관에 파견 중인 김 모 부장검사에 대해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고교 친구인 김 모 씨로부터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지인의 계좌 등을 통해 모두 천5백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또, 지난 6월 김 씨 사건의 수사를 맡은 담당 검사 등을 만나 김 씨의 사건과 관련한 청탁을 시도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60억 원대 횡령과 사기 혐의로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에서 최근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한 상태입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지난 주말 김 부장검사를 불러 해당 의혹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부장검사는 김 씨로부터 받은 돈은 술값과 아버지 병원비 등으로 빌린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빌려준 돈이 아닌 그냥 준 돈으로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와 김 부장검사 간의 돈 거래 정황을 포착하고도 제때 대응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검찰은 김 씨의 진술이 오락가락해 구속한 뒤 수사할 예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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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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