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부장판사 뇌물 사건’ 오늘 대국민 사과
입력 2016.09.06 (00:09)
수정 2016.09.0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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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판사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사건과 관련해 양승태 대법원장이 6일(오늘)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한다.
양 대법원장은 오늘 오전 10시 열리는 전국 법원장 회의에서 직접 사과하고 유감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
전국 법원장 회의는 김수천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자 긴급 소집됐다.
법원장들은 회의에서 이번 사태의 근본적 원인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대법원은 김 부장판사 구속 직후 "비통한 심정으로 깊은 유감과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대법원은 입장문에서 "높은 수준의 윤리 의식과 도덕성을 갖춰야 할 법관이 구속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점에 대해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서 재판 청탁 명목 등으로 1억 7,0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 2일 구속됐다.
양 대법원장은 오늘 오전 10시 열리는 전국 법원장 회의에서 직접 사과하고 유감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
전국 법원장 회의는 김수천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자 긴급 소집됐다.
법원장들은 회의에서 이번 사태의 근본적 원인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대법원은 김 부장판사 구속 직후 "비통한 심정으로 깊은 유감과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대법원은 입장문에서 "높은 수준의 윤리 의식과 도덕성을 갖춰야 할 법관이 구속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점에 대해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서 재판 청탁 명목 등으로 1억 7,0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 2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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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장, ‘부장판사 뇌물 사건’ 오늘 대국민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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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6 00:09:33
- 수정2016-09-06 06:54:46
현직 부장판사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사건과 관련해 양승태 대법원장이 6일(오늘)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한다.
양 대법원장은 오늘 오전 10시 열리는 전국 법원장 회의에서 직접 사과하고 유감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
전국 법원장 회의는 김수천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자 긴급 소집됐다.
법원장들은 회의에서 이번 사태의 근본적 원인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대법원은 김 부장판사 구속 직후 "비통한 심정으로 깊은 유감과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대법원은 입장문에서 "높은 수준의 윤리 의식과 도덕성을 갖춰야 할 법관이 구속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점에 대해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서 재판 청탁 명목 등으로 1억 7,0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 2일 구속됐다.
양 대법원장은 오늘 오전 10시 열리는 전국 법원장 회의에서 직접 사과하고 유감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
전국 법원장 회의는 김수천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자 긴급 소집됐다.
법원장들은 회의에서 이번 사태의 근본적 원인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대법원은 김 부장판사 구속 직후 "비통한 심정으로 깊은 유감과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대법원은 입장문에서 "높은 수준의 윤리 의식과 도덕성을 갖춰야 할 법관이 구속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점에 대해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서 재판 청탁 명목 등으로 1억 7,0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 2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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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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