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전복 중국·일본서 인기…수출 79% 급증

활전복 등 수출 단가가 높은 신선 냉장 수산물과 활어패류가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해양수산부 조사 결과 국내산 활전복은 1~8월 누적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8% 급증한 3,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전복 수요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수출 품목 1위인 참치 수출액은 19% 증가한 3억5,8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웰빙 간식으로 주목받는 김은 2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통적인 수출 효자 품목이던 굴은 수출액이 46.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