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교섭단체 연설에서 ‘민생경제·국민통합·사드’ 언급

입력 2016.09.0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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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6일(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경제'와 '국민통합' 그리고 '사드'를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KBS와의 통화에서 "전날(5일) 비상경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만큼 추미애 대표는 이날 대표연설에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 측에 여러 가지 방안들을 촉구할 것이고, 더민주는 어떻게 해나가겠다는 큰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미애 대표는 특히,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로 서민과 중산층이 고통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를 대신해 '국민통합'으로 경제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추 대표는 이날 사드 문제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수석대변인은 "사드 얘기는 언급을 하는 정도로 할 것 같은데,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할지는 추미애 대표가 결정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더민주 추미애 대표는 '정치현안'에 대한 이야기는 줄이고, 국정 현안인 우병우 수석 의혹을 비롯해 부적격 장관 임명 강행, 한진해운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처 미흡 등을 집중 겨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전날(5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국회 연설에서 '연대와 연합 정치'를 제안한 데 대해서는 어떤 방책이나 대안도 없이 내세우는 연대라 추 대표가 특별히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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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교섭단체 연설에서 ‘민생경제·국민통합·사드’ 언급
    • 입력 2016-09-06 01:13:00
    정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6일(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경제'와 '국민통합' 그리고 '사드'를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KBS와의 통화에서 "전날(5일) 비상경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만큼 추미애 대표는 이날 대표연설에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 측에 여러 가지 방안들을 촉구할 것이고, 더민주는 어떻게 해나가겠다는 큰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미애 대표는 특히,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로 서민과 중산층이 고통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를 대신해 '국민통합'으로 경제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추 대표는 이날 사드 문제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수석대변인은 "사드 얘기는 언급을 하는 정도로 할 것 같은데,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할지는 추미애 대표가 결정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더민주 추미애 대표는 '정치현안'에 대한 이야기는 줄이고, 국정 현안인 우병우 수석 의혹을 비롯해 부적격 장관 임명 강행, 한진해운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처 미흡 등을 집중 겨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전날(5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국회 연설에서 '연대와 연합 정치'를 제안한 데 대해서는 어떤 방책이나 대안도 없이 내세우는 연대라 추 대표가 특별히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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