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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폐막…미·중 패권 경쟁 ‘팽팽’
입력 2016.09.06 (07:04) 수정 2016.09.06 (08:20)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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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가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하자는 이른바 '항저우 합의'를 채택하며 폐막했습니다.

베이징 연결해 이번 G20 정상회의를 정리해봅니다.

김진우 특파원.

<질문>
어제 이례적으로 G20 폐막식 후 중일정상회담이 있었죠?

<답변>
네, 1년 5개월만에 열린 중일정상회담은 G20 정상회의가 폐막한 이후인 저녁 7시반에 시작해 30분만에 끝났습니다.

중국이 마지못해 일본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다라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회담에서 일본은 남중국해 문제 언행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동중국해 문제도 적절히 처리해 정상 궤도로 올려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 미사일에 대해 중국과 일본이 연대해야 하며 곤란한 과제를 계속 관리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한마디로 센카쿠 영토 분쟁 속에서 각자 자신들의 얘기만 하고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이번 항저우 G20에서는 보호무역 반대 등의 합의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도드라졌다는 평가인데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레드카펫 안 깔린 비행기 계단의 에피소드 처럼 미국과 중국은 사사건건 충돌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미중 양자회담에서 한반도 사드 배치와 남중국해, 인권 문제 등에서 정면 대립했습니다.

미국은 중국의 남중국해 패권 구상이 주변국들과 마찰을 빚는다며 팽창 정책 중지를 요구했고, 중국은 미국의 사드 배치와 남중국해 항행이 아시아 전략 지형을 뒤흔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주장에 대해 중국은 밀리지 않았고 중국이 이번 G20회의를 통해 미국과 이른바 '신형대국 관계', 즉 동등한 위치에 올라선 것으로 중국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사드와 남중국해 등의 문제에 있어서 향후 미.중간 패권경쟁은 더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이었습니다.
  • G20 폐막…미·중 패권 경쟁 ‘팽팽’
    • 입력 2016-09-06 07:06:34
    • 수정2016-09-06 08:20:00
    뉴스광장
<앵커 멘트>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가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하자는 이른바 '항저우 합의'를 채택하며 폐막했습니다.

베이징 연결해 이번 G20 정상회의를 정리해봅니다.

김진우 특파원.

<질문>
어제 이례적으로 G20 폐막식 후 중일정상회담이 있었죠?

<답변>
네, 1년 5개월만에 열린 중일정상회담은 G20 정상회의가 폐막한 이후인 저녁 7시반에 시작해 30분만에 끝났습니다.

중국이 마지못해 일본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다라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회담에서 일본은 남중국해 문제 언행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동중국해 문제도 적절히 처리해 정상 궤도로 올려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 미사일에 대해 중국과 일본이 연대해야 하며 곤란한 과제를 계속 관리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한마디로 센카쿠 영토 분쟁 속에서 각자 자신들의 얘기만 하고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이번 항저우 G20에서는 보호무역 반대 등의 합의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도드라졌다는 평가인데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레드카펫 안 깔린 비행기 계단의 에피소드 처럼 미국과 중국은 사사건건 충돌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미중 양자회담에서 한반도 사드 배치와 남중국해, 인권 문제 등에서 정면 대립했습니다.

미국은 중국의 남중국해 패권 구상이 주변국들과 마찰을 빚는다며 팽창 정책 중지를 요구했고, 중국은 미국의 사드 배치와 남중국해 항행이 아시아 전략 지형을 뒤흔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주장에 대해 중국은 밀리지 않았고 중국이 이번 G20회의를 통해 미국과 이른바 '신형대국 관계', 즉 동등한 위치에 올라선 것으로 중국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사드와 남중국해 등의 문제에 있어서 향후 미.중간 패권경쟁은 더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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