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부상 복귀 첫 타석 삼진…타율 0.242

입력 2016.09.0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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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복귀전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경기에 2-10으로 뒤진 5회말 1사 주자 1루에서 투수 제프 로크를 대신해 타석에 섰다.

부상에서 복귀한 후 첫 타석이었다.

강정호는 볼 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의 공 3개를 연속 파울로 만들면서 버텼지만, 5구째 시속 122㎞ 커브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6회초 수비 때 강정호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외야수 애덤 프레이저를 내보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43에서 0.242(236타수 57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강정호는 17일 만에 빅리그 타석에 섰다.

강정호는 지난달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8회 헤드 퍼스트로 2루에 슬라이딩하다 왼쪽 어깨 인대를 다쳤고 다음날(8월 21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두 차례 재활 경기를 소화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예정대로 빅리그에 복귀했지만, 첫 타석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는 6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세인트루이스가 10-6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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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호, 부상 복귀 첫 타석 삼진…타율 0.242
    • 입력 2016-09-06 07:44:33
    연합뉴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복귀전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경기에 2-10으로 뒤진 5회말 1사 주자 1루에서 투수 제프 로크를 대신해 타석에 섰다.

부상에서 복귀한 후 첫 타석이었다.

강정호는 볼 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의 공 3개를 연속 파울로 만들면서 버텼지만, 5구째 시속 122㎞ 커브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6회초 수비 때 강정호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외야수 애덤 프레이저를 내보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43에서 0.242(236타수 57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강정호는 17일 만에 빅리그 타석에 섰다.

강정호는 지난달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8회 헤드 퍼스트로 2루에 슬라이딩하다 왼쪽 어깨 인대를 다쳤고 다음날(8월 21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두 차례 재활 경기를 소화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예정대로 빅리그에 복귀했지만, 첫 타석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는 6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세인트루이스가 10-6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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