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 2도움 지동원 “시리아전은 좀 더 공격적으로”

입력 2016.09.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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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기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을 주도했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시리아전을 앞두고 득점 의지를 다졌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 중국에 3-2로 이긴 한국은 6일 오후 9시 말레이시아 세렘반에서 시리아와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른다.

지동원은 대한축구협회와 인터뷰에서 "한국이 중국전에서 3득점 했으니, 그런 모습을 토대로 시리아전에서는 좀 더 공격적으로 득점을 올려 꼭 이기겠다"고 말했다.

지동원은 중국전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헤딩슛으로 상대 자책골까지 유도하는 등 중국전 3골에 모두 관여한 지동원은 경기 후 "첫 골은 내가 넣은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나중에 자책골이라고 해서 아쉽게 됐다"고 골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지동원은 시리아전에 대해 "몸 관리를 잘하고, 시리아 수비를 깨기 위해 많이 공격적으로 하겠다"면서 "측면을 이용한 플레이로 득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상대가 중국, 이란이든 시리아든 상관없이 똑같이 승점 3짜리 경기다"면서 "잘 준비해서 꼭 승점 3을 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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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전 2도움 지동원 “시리아전은 좀 더 공격적으로”
    • 입력 2016-09-06 11:16:27
    연합뉴스
중국과 경기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을 주도했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시리아전을 앞두고 득점 의지를 다졌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 중국에 3-2로 이긴 한국은 6일 오후 9시 말레이시아 세렘반에서 시리아와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른다.

지동원은 대한축구협회와 인터뷰에서 "한국이 중국전에서 3득점 했으니, 그런 모습을 토대로 시리아전에서는 좀 더 공격적으로 득점을 올려 꼭 이기겠다"고 말했다.

지동원은 중국전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헤딩슛으로 상대 자책골까지 유도하는 등 중국전 3골에 모두 관여한 지동원은 경기 후 "첫 골은 내가 넣은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나중에 자책골이라고 해서 아쉽게 됐다"고 골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지동원은 시리아전에 대해 "몸 관리를 잘하고, 시리아 수비를 깨기 위해 많이 공격적으로 하겠다"면서 "측면을 이용한 플레이로 득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상대가 중국, 이란이든 시리아든 상관없이 똑같이 승점 3짜리 경기다"면서 "잘 준비해서 꼭 승점 3을 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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