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운항이 끊겼던 중국 지린성 훈춘과 러시아 자루비노항, 강원도 속초항을 연결하는 동해 북방항로 재운항에 청신호가 켜졌다.
6일 현지매체인 연변일보 등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제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에 힘입어 훈춘시의 대외개방이 확대되면서 북방항로 가동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훈춘시 항무국은 경제통로 다변화를 위해 훈춘~자루비노~속초 간 항로 운항재개를 추진하고 있다며 연내 시운항을 하고 내년 3월쯤 정상운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해 북방항로는 2000년 4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모두 천163차례 운항하면서 승객 52만 5천여 명, 화물 컨테이너 5만 4천여 개를 실어날랐으나 경영악화로 선박 운항을 중단했다.
6일 현지매체인 연변일보 등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제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에 힘입어 훈춘시의 대외개방이 확대되면서 북방항로 가동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훈춘시 항무국은 경제통로 다변화를 위해 훈춘~자루비노~속초 간 항로 운항재개를 추진하고 있다며 연내 시운항을 하고 내년 3월쯤 정상운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해 북방항로는 2000년 4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모두 천163차례 운항하면서 승객 52만 5천여 명, 화물 컨테이너 5만 4천여 개를 실어날랐으나 경영악화로 선박 운항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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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춘~자루비노~속초’ 북방항로 재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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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6 13:48:44
수년간 운항이 끊겼던 중국 지린성 훈춘과 러시아 자루비노항, 강원도 속초항을 연결하는 동해 북방항로 재운항에 청신호가 켜졌다.
6일 현지매체인 연변일보 등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제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에 힘입어 훈춘시의 대외개방이 확대되면서 북방항로 가동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훈춘시 항무국은 경제통로 다변화를 위해 훈춘~자루비노~속초 간 항로 운항재개를 추진하고 있다며 연내 시운항을 하고 내년 3월쯤 정상운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해 북방항로는 2000년 4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모두 천163차례 운항하면서 승객 52만 5천여 명, 화물 컨테이너 5만 4천여 개를 실어날랐으나 경영악화로 선박 운항을 중단했다.
6일 현지매체인 연변일보 등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제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에 힘입어 훈춘시의 대외개방이 확대되면서 북방항로 가동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훈춘시 항무국은 경제통로 다변화를 위해 훈춘~자루비노~속초 간 항로 운항재개를 추진하고 있다며 연내 시운항을 하고 내년 3월쯤 정상운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해 북방항로는 2000년 4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모두 천163차례 운항하면서 승객 52만 5천여 명, 화물 컨테이너 5만 4천여 개를 실어날랐으나 경영악화로 선박 운항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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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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