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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폭스바겐, 소비자 보호법 위반”
입력 2016.09.06 (15:17) 수정 2016.09.06 (15:24) 국제
배출가스를 조작한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유럽연합(EU)의 소비자 보호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EU 고위 관계자가 5일 밝혔다. 베라 주로바 EU 소비자 보호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논란 사건과 관련, 불공정한 사업 관행과 소비자 제품 판매와 관련된 EU의 두 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파이낸셜타임스는 폭스바겐이 유럽 20개국에서 배출가스를 조작한 차량을 '클린 디젤', 즉 친환경 차로 홍보해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으며 EU가 각국에서 제기된 집단소송을 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로바 집행위원은 오는 8일 각 회원국 소비자보호기구의 대표들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폭스바겐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뿐 아니라 민사 또는 형사 소송까지 가능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EU에서는 이탈리아가 처음으로 지난달 폴크스바겐의 디젤차 마케팅에 대해 상한선인 5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
  • EU “폭스바겐, 소비자 보호법 위반”
    • 입력 2016-09-06 15:17:34
    • 수정2016-09-06 15:24:54
    국제
배출가스를 조작한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유럽연합(EU)의 소비자 보호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EU 고위 관계자가 5일 밝혔다. 베라 주로바 EU 소비자 보호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논란 사건과 관련, 불공정한 사업 관행과 소비자 제품 판매와 관련된 EU의 두 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파이낸셜타임스는 폭스바겐이 유럽 20개국에서 배출가스를 조작한 차량을 '클린 디젤', 즉 친환경 차로 홍보해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으며 EU가 각국에서 제기된 집단소송을 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로바 집행위원은 오는 8일 각 회원국 소비자보호기구의 대표들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폭스바겐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뿐 아니라 민사 또는 형사 소송까지 가능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EU에서는 이탈리아가 처음으로 지난달 폴크스바겐의 디젤차 마케팅에 대해 상한선인 5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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