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상우 오빠 정말 진실하고 순수한 사람”

입력 2016.09.06 (15:54) 수정 2016.09.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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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36)이 얼마 전 인기리에 막을 내린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에서 연인 관계였던 배우 이상우(36)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김소연의 최근 인터뷰 내용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소연은 '가화만사성' 마지막 촬영 직후인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상우 오빠는 정말 진실한 사람"이라며 "같이 있으면 같이 진실해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기를 가짜로 안 한다"면서 "매사 진지하고 진실하고 순수한 눈빛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연은 특히 "주위 가족들이 너무 좋아해서 이상우 씨랑 뭔가 없느냐, 안 만나느냐고 물어본다"고 말해 교제를 시사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인터뷰 당시에는 농담처럼 가볍게 건넨 얘기여서 의미 있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소연은 이상우에 대해 "워낙 과묵하지만 엉뚱하게 재밌는 부분들이 있는데 말로 표현을 못 하겠다"면서 "청량감 있고 재밌는 사람"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인터뷰 당시 김소연은 실제 로맨스는 없느냐는 질문에 "로맨스, 있으면 좋고 없으면… 모르겠어요. 지금은 너무 바빠서"라고 여운을 남겼었다.

또한 결혼에 대해서는 "누구를 책임지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조금 더 여문 후에, 좋은 사람이 된 후에 좋은 사람의 아내가 되고 싶다"고 했었다.

김소연은 '가화만사성'에서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고 남편(이필모 분)에게서 냉대받는 아내를 연기했는데,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고는 자신을 조건 없이 사랑해주는 의사(이상우)에게로 간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가화만사성'에 출연하기 전 스포츠 캐주얼 의류 브랜드인 '올포유' 광고에 함께 모델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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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 “상우 오빠 정말 진실하고 순수한 사람”
    • 입력 2016-09-06 15:54:03
    • 수정2016-09-06 15:56:29
    연합뉴스
배우 김소연(36)이 얼마 전 인기리에 막을 내린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에서 연인 관계였던 배우 이상우(36)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김소연의 최근 인터뷰 내용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소연은 '가화만사성' 마지막 촬영 직후인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상우 오빠는 정말 진실한 사람"이라며 "같이 있으면 같이 진실해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기를 가짜로 안 한다"면서 "매사 진지하고 진실하고 순수한 눈빛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연은 특히 "주위 가족들이 너무 좋아해서 이상우 씨랑 뭔가 없느냐, 안 만나느냐고 물어본다"고 말해 교제를 시사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인터뷰 당시에는 농담처럼 가볍게 건넨 얘기여서 의미 있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소연은 이상우에 대해 "워낙 과묵하지만 엉뚱하게 재밌는 부분들이 있는데 말로 표현을 못 하겠다"면서 "청량감 있고 재밌는 사람"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인터뷰 당시 김소연은 실제 로맨스는 없느냐는 질문에 "로맨스, 있으면 좋고 없으면… 모르겠어요. 지금은 너무 바빠서"라고 여운을 남겼었다.

또한 결혼에 대해서는 "누구를 책임지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조금 더 여문 후에, 좋은 사람이 된 후에 좋은 사람의 아내가 되고 싶다"고 했었다.

김소연은 '가화만사성'에서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고 남편(이필모 분)에게서 냉대받는 아내를 연기했는데,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고는 자신을 조건 없이 사랑해주는 의사(이상우)에게로 간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가화만사성'에 출연하기 전 스포츠 캐주얼 의류 브랜드인 '올포유' 광고에 함께 모델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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