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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혼소송’ 남성, 법원 밖에서 자폭…아내도 다쳐
입력 2016.09.06 (16:21) 수정 2016.09.06 (17:15) 국제
중국에서 이혼 소송을 하던 남자가 법원 밖에서 몸에 소지한 폭탄을 터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6일 중국 신경보에 다르면 이 남자는 지난 5일 오전 헤이룽장 성 지시시의 인민법원 밖에서 이혼소송을 하던 아내를 만나 폭탄을 터뜨렸다.

이 폭발로 남자는 숨지고 아내와 길 가던 행인이 다쳤다고 현지 공안이 밝혔다. 공안은 남자가 이혼과정에서 아내와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폭약의 종류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최근 테러와 무관하게 사회불평등이나 개인적 원한 관계 등으로 사제폭탄을 터뜨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서 한 남자가 사제폭탄을 터뜨려 5명이 다쳤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광시좡족 자치구에서 소포, 택배 등을 이용한 폭발로 10명이 숨지고 51명이 부상했다.
  • 中 ‘이혼소송’ 남성, 법원 밖에서 자폭…아내도 다쳐
    • 입력 2016-09-06 16:21:01
    • 수정2016-09-06 17:15:09
    국제
중국에서 이혼 소송을 하던 남자가 법원 밖에서 몸에 소지한 폭탄을 터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6일 중국 신경보에 다르면 이 남자는 지난 5일 오전 헤이룽장 성 지시시의 인민법원 밖에서 이혼소송을 하던 아내를 만나 폭탄을 터뜨렸다.

이 폭발로 남자는 숨지고 아내와 길 가던 행인이 다쳤다고 현지 공안이 밝혔다. 공안은 남자가 이혼과정에서 아내와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폭약의 종류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최근 테러와 무관하게 사회불평등이나 개인적 원한 관계 등으로 사제폭탄을 터뜨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서 한 남자가 사제폭탄을 터뜨려 5명이 다쳤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광시좡족 자치구에서 소포, 택배 등을 이용한 폭발로 10명이 숨지고 51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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