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가계 ‘해외 지출’ 10% 넘게 늘어 최대

올해 상반기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쓴 돈이 1년 전보다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들어 6월까지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소비로 지출한 금액이 지난해보다 10.7% 증가한 13조 6천여억 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입니다.

이는 상반기 해외여행객이 16% 이상 증가하는 등 해외 여행객이 늘면서 지출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