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위안부 합의’ 국감 증인채택…위안부 피해자 참고인 출석

입력 2016.09.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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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6일(오늘) 한일 정부 합의과정 관련자들을 국정감사 증인을 채택했다.

외통위가 확정한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일 위안부문제 합의 당시 실무에 관여했던 이상덕 주 싱가포르 대사와 김태현 화해·치유재단 이사장 등 4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화해·치유재단은 당시 한일정부 합의에 따라 여성가족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최근 일본 정부로부터 10억 엔을 입금받아 위안부 피해자 지원 사업을 도맡은 기관이다.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 등 10명은 참고인으로 국정감사장에 출석한다.

외통위는 오는 26일부터 외교부와 산하기관 감사를 시작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해외 공관 31곳을 돌며 현지 국감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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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위안부 합의’ 국감 증인채택…위안부 피해자 참고인 출석
    • 입력 2016-09-06 18:25:49
    정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6일(오늘) 한일 정부 합의과정 관련자들을 국정감사 증인을 채택했다.

외통위가 확정한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일 위안부문제 합의 당시 실무에 관여했던 이상덕 주 싱가포르 대사와 김태현 화해·치유재단 이사장 등 4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화해·치유재단은 당시 한일정부 합의에 따라 여성가족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최근 일본 정부로부터 10억 엔을 입금받아 위안부 피해자 지원 사업을 도맡은 기관이다.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 등 10명은 참고인으로 국정감사장에 출석한다.

외통위는 오는 26일부터 외교부와 산하기관 감사를 시작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해외 공관 31곳을 돌며 현지 국감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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