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억원대 경영 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구단주 이장석(50) 서울 히어로즈 대표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이 대표에 대해 지난 2008년 서울 히어로즈 지분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재미동포 사업가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으로부터 20억원을 투자받고서 지분을 양도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선수 트레이드 자금, 야구장 매점 수익금, 광고 수익금 등 회삿돈 50억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회사에 19억원대 손실을 끼쳐 배임 혐의도 포함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60억원대 사기와 횡령 혐의로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 대표의 구속 여부는 오는 8일 오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이 대표에 대해 지난 2008년 서울 히어로즈 지분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재미동포 사업가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으로부터 20억원을 투자받고서 지분을 양도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선수 트레이드 자금, 야구장 매점 수익금, 광고 수익금 등 회삿돈 50억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회사에 19억원대 손실을 끼쳐 배임 혐의도 포함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60억원대 사기와 횡령 혐의로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 대표의 구속 여부는 오는 8일 오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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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90억대 경영 비리’ 넥센 이장석 대표 영장 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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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6 19:27:27
90억원대 경영 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구단주 이장석(50) 서울 히어로즈 대표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이 대표에 대해 지난 2008년 서울 히어로즈 지분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재미동포 사업가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으로부터 20억원을 투자받고서 지분을 양도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선수 트레이드 자금, 야구장 매점 수익금, 광고 수익금 등 회삿돈 50억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회사에 19억원대 손실을 끼쳐 배임 혐의도 포함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60억원대 사기와 횡령 혐의로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 대표의 구속 여부는 오는 8일 오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이 대표에 대해 지난 2008년 서울 히어로즈 지분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재미동포 사업가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으로부터 20억원을 투자받고서 지분을 양도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선수 트레이드 자금, 야구장 매점 수익금, 광고 수익금 등 회삿돈 50억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회사에 19억원대 손실을 끼쳐 배임 혐의도 포함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60억원대 사기와 횡령 혐의로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 대표의 구속 여부는 오는 8일 오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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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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