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기록총회’ 오늘 서울 코엑스서 개막

입력 2016.09.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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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기록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록의 효과적인 관리, 보존방안과 세계기록유산의 보호 등을 논의하는 '2016 세계기록총회(2016 ICA Congress Seoul Korea)’ 개막식이 오늘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함께 데이비드 프리커 ICA의장, 프랭크 라 루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등 전 세계 기록인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데이비드 프리커 ICA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대 사회에 가장 중요한 이슈인 정보의 중심에 기록이 있다"고 밝혔고,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한국이 가진 세계적인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의 기록들을 디지털 형태로 안전하게 생산, 보존, 관리하는 디지털 시대의 기록관리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의 주요 행사는 개·폐막식 등의 공식행사와 국제 거버넌스 회의, 학술회의로 구성되며 산업전시회와 기록전시회, 체험전도 함께 열린다. 산업전에서는 기록 관련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체험할 수 있고, 기록전에서는 한국이 보유한 세계기록 유산 13건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00여 개국, 2,000여 명의 기록전문가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세계기록총회는 오는 10일까지 열리며 9일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디지털 시대 기록 관리 보존을 위해 전 세계가 공동 대응해 나간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 '서울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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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세계기록총회’ 오늘 서울 코엑스서 개막
    • 입력 2016-09-06 20:23:05
    사회
전 세계 기록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록의 효과적인 관리, 보존방안과 세계기록유산의 보호 등을 논의하는 '2016 세계기록총회(2016 ICA Congress Seoul Korea)’ 개막식이 오늘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함께 데이비드 프리커 ICA의장, 프랭크 라 루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등 전 세계 기록인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데이비드 프리커 ICA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대 사회에 가장 중요한 이슈인 정보의 중심에 기록이 있다"고 밝혔고,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한국이 가진 세계적인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의 기록들을 디지털 형태로 안전하게 생산, 보존, 관리하는 디지털 시대의 기록관리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의 주요 행사는 개·폐막식 등의 공식행사와 국제 거버넌스 회의, 학술회의로 구성되며 산업전시회와 기록전시회, 체험전도 함께 열린다. 산업전에서는 기록 관련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체험할 수 있고, 기록전에서는 한국이 보유한 세계기록 유산 13건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00여 개국, 2,000여 명의 기록전문가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세계기록총회는 오는 10일까지 열리며 9일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디지털 시대 기록 관리 보존을 위해 전 세계가 공동 대응해 나간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 '서울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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