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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4] “코스 요리 시키신 분~” 전 세계 음식 배달 전쟁
입력 2016.09.06 (20:59) 수정 2016.09.06 (22:47) 국제
■윤수영 앵커 >한국은 오래 전부터 배달음식의 천국으로 유명하죠. 그런데 최근에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배달음식이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조지현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 배달 서비스가 어떤 건가요?


○조지현 기자 >한국에서처럼 음식 배달업체들이 음식을 만들어서 배달하는 건 아니고요. 고객이 원하는 음식점의 음식을 배달해주는 겁니다. 고객이 PC나 스마트폰 등으로 근처 음식점에서 메뉴를 고르면 음식배달업체가 포장을 해서 배달해주는 방식인데요.

최근 영국과 호주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헬멧을 쓴 배달원이 자전거나 스쿠터를 타고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배달음식의 생명은 속도죠? 영국에서 시작한 벤처기업인 딜리버루는 식당에서 갓 만든 요리를 30분 이내에 배달하는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창업 3년만에 기업가치가 6억달러로 성장했습니다.


우버와 아마존 등 굵직한 IT기업들도 음식배달 서비스에 뛰어들었는데요. 미국에서만 식재료를 포함해서 음식 배달 서비스 시장이 연간 700억 달러, 우리돈 77조원 규모로 커졌다고 합니다.

■윤수영 앵커 >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가 있나요?

○조지현 기자 >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이유야 전 세계 어디서나 간편하다는 것 때문아닐까요?

최근에는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까지 음식 배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직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음식을 배달시켜서 점심을 해결하는 것도 흔한 일이 됐는데요. 배달료가 10유로 정도니까 모여서 배달시키면 훨씬 싸집니다. 시간이 절약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데요. 코스요리도 배달시켜서 집에서 마치 레스토랑에 간 것처럼 먹을 수도 있습니다.

몇년 전까지만해도 프랑스에서는 배달음식은 질이 낮다며 꺼리는 분위기였는데요. 최근 이렇게 원하는 식당에서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늘면서 프랑스의 음식 배달 시장이 지난해 2억 5천만 유로, 약 3150억원 규모로 커졌습니다.

음식점 입장에서도 이 배달서비스가 도움이 된다는데요. 호주의 한 햄버거 가게는 음식배달서비스 '우버이츠'에 가입한 뒤로 10주만에 매출이 3배까지 늘었다고 합니다. 햄버거 가게 사장인 토니플렁켓은 "배달원이 다시 돌아올 필요가 없어 배달 반경도 넓어져서 더 좋다"고 말합니다. 배달원을 직접 고용하지않으니까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는 것도 강점이죠.

■윤수영 앵커 > 최근에는 식재료 배달도 많이 하잖아요?

○조지현 기자 > 네 저도 장 보러 갈 시간이 없을때 스마트폰으로 식재료를 주문해서 배달시키고는 하는데요. 해외에서도 인기입니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아마존의 프라임나우 서비스인데요. 식재료 등을 주문하면 1시간 내로 배달해줍니다.

최근에는 특정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를 배달해주는 '레시피 딜리버리'도 인기입니다. 원하는 요리를 고르고 함께 먹을 인원 수대로 신청하면 손질된 식재료와 자세한 요리방법이 함께 배달되는데요. 손쉽게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인기입니다.

■윤수영 앵커 > 음식 배달도 점점 진화를 하네요?

○조지현 기자 >음식(Food)과 기술(Tech)을 합친 푸드테그(FoodTech)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 등을 이용하는 건 기본이고요. 드론과 로봇을 이용한 음식 배달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피자 업체, 도미노는 올해 안으로 드론을 이용한 피자 배달을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Starship Technologies][사진 출처=Starship Technologies]

음식 배달 로봇도 나왔는데요. 음식을 넣고 목적지만 입력하면 로봇이 알아서 배달해줍니다. 음식점 주변 최대 4.8km 반경까지 배달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미 스위스 등 유럽 일부지역에서 상용화됐습니다.

글로벌 이슈였습니다.
  • [글로벌 24] “코스 요리 시키신 분~” 전 세계 음식 배달 전쟁
    • 입력 2016-09-06 20:59:20
    • 수정2016-09-06 22:47:49
    국제
■윤수영 앵커 >한국은 오래 전부터 배달음식의 천국으로 유명하죠. 그런데 최근에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배달음식이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조지현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 배달 서비스가 어떤 건가요?


○조지현 기자 >한국에서처럼 음식 배달업체들이 음식을 만들어서 배달하는 건 아니고요. 고객이 원하는 음식점의 음식을 배달해주는 겁니다. 고객이 PC나 스마트폰 등으로 근처 음식점에서 메뉴를 고르면 음식배달업체가 포장을 해서 배달해주는 방식인데요.

최근 영국과 호주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헬멧을 쓴 배달원이 자전거나 스쿠터를 타고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배달음식의 생명은 속도죠? 영국에서 시작한 벤처기업인 딜리버루는 식당에서 갓 만든 요리를 30분 이내에 배달하는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창업 3년만에 기업가치가 6억달러로 성장했습니다.


우버와 아마존 등 굵직한 IT기업들도 음식배달 서비스에 뛰어들었는데요. 미국에서만 식재료를 포함해서 음식 배달 서비스 시장이 연간 700억 달러, 우리돈 77조원 규모로 커졌다고 합니다.

■윤수영 앵커 >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가 있나요?

○조지현 기자 >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이유야 전 세계 어디서나 간편하다는 것 때문아닐까요?

최근에는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까지 음식 배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직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음식을 배달시켜서 점심을 해결하는 것도 흔한 일이 됐는데요. 배달료가 10유로 정도니까 모여서 배달시키면 훨씬 싸집니다. 시간이 절약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데요. 코스요리도 배달시켜서 집에서 마치 레스토랑에 간 것처럼 먹을 수도 있습니다.

몇년 전까지만해도 프랑스에서는 배달음식은 질이 낮다며 꺼리는 분위기였는데요. 최근 이렇게 원하는 식당에서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늘면서 프랑스의 음식 배달 시장이 지난해 2억 5천만 유로, 약 3150억원 규모로 커졌습니다.

음식점 입장에서도 이 배달서비스가 도움이 된다는데요. 호주의 한 햄버거 가게는 음식배달서비스 '우버이츠'에 가입한 뒤로 10주만에 매출이 3배까지 늘었다고 합니다. 햄버거 가게 사장인 토니플렁켓은 "배달원이 다시 돌아올 필요가 없어 배달 반경도 넓어져서 더 좋다"고 말합니다. 배달원을 직접 고용하지않으니까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는 것도 강점이죠.

■윤수영 앵커 > 최근에는 식재료 배달도 많이 하잖아요?

○조지현 기자 > 네 저도 장 보러 갈 시간이 없을때 스마트폰으로 식재료를 주문해서 배달시키고는 하는데요. 해외에서도 인기입니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아마존의 프라임나우 서비스인데요. 식재료 등을 주문하면 1시간 내로 배달해줍니다.

최근에는 특정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를 배달해주는 '레시피 딜리버리'도 인기입니다. 원하는 요리를 고르고 함께 먹을 인원 수대로 신청하면 손질된 식재료와 자세한 요리방법이 함께 배달되는데요. 손쉽게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인기입니다.

■윤수영 앵커 > 음식 배달도 점점 진화를 하네요?

○조지현 기자 >음식(Food)과 기술(Tech)을 합친 푸드테그(FoodTech)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 등을 이용하는 건 기본이고요. 드론과 로봇을 이용한 음식 배달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피자 업체, 도미노는 올해 안으로 드론을 이용한 피자 배달을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Starship Technologies][사진 출처=Starship Technologies]

음식 배달 로봇도 나왔는데요. 음식을 넣고 목적지만 입력하면 로봇이 알아서 배달해줍니다. 음식점 주변 최대 4.8km 반경까지 배달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미 스위스 등 유럽 일부지역에서 상용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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