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행 항공기서 “내리겠다” 소동…출발 지연

입력 2016.09.0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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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이륙 직전 탑승객이 하차를 요구하는 소동이 빚어져 출발이 2시간 반 가까이 지연됐다.

진에어 측은 소속 항공기 LJ329편이 오늘(6일) 오후 5시 25분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들어선 순간 한 여성 승객이 비행기에서 내려달라고 요구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결국, 활주로로 이동 중이던 비행기는 공항으로 돌아갔고, 이륙이 늦어지자 일부 승객들이 항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비행기는 결국 예정시간보다 2시간 반 늦어진 오후 7시 50분에 이륙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해당 승객은 현재 보안상의 이유로 국정원과 면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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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행 항공기서 “내리겠다” 소동…출발 지연
    • 입력 2016-09-06 21:25:54
    사회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이륙 직전 탑승객이 하차를 요구하는 소동이 빚어져 출발이 2시간 반 가까이 지연됐다.

진에어 측은 소속 항공기 LJ329편이 오늘(6일) 오후 5시 25분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들어선 순간 한 여성 승객이 비행기에서 내려달라고 요구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결국, 활주로로 이동 중이던 비행기는 공항으로 돌아갔고, 이륙이 늦어지자 일부 승객들이 항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비행기는 결국 예정시간보다 2시간 반 늦어진 오후 7시 50분에 이륙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해당 승객은 현재 보안상의 이유로 국정원과 면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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